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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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헌 "생활고→월 매출 1억 4천 점장…광희가 용돈 줘" (복면가왕)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1.08 08:5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제국의 아이들 김태헌이 광희의 미담을 공개했다.

7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한여름의 눈처럼 기적 같은 무대를 보여드릴게요 8월의 크리스마스'의 정체가 김태헌으로 밝혀진 가운데 제국의 아이들 멤버들을 언급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태헌은 '한여름의 눈처럼 기적 같은 무대를 보여드릴게요 8월의 크리스마스'로 무대에 올랐고, 2라운드에서 탈락해 정체를 공개했다.



김성주는 "무대를 장악하는 힘이 있다. 최근 근황이 근면 성실과 관련된 기사가 났더라. 화제가 많이 됐다"라며 밝혔고, 김태헌은 "제가 생활고에 시달리면서 물류센터 일을 했었다. 1년 정도 일을 하다가 촬영 제의를 받아서 인터뷰를 했더니 많은 분들이 감사하게도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더라"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성주는 "지금 좋은 일이 많이 생기고 있다. 점장이 되셨다더라. 매출이 억대라고 그러더라"라며 감탄했고, 김태헌은 "1억 4천이다"라며 귀띔했다. 김구라는 "슬슬 러닝개런티를 요구할 때가 됐다"라며 조언했다.

김성주는 "그리고 '복면가왕'에 출연을 했고"라며 거들었고, 김태헌은 "혼자 무대에서 노래 부르는 것도 처음이고 '8년 만에 방송에서 노래를 부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하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드는 것 같다"라며 털어놨다.



김성주는 "멤버들 잘 된 분들이 꽤 많다. '복면가왕' 나오는 걸 아는 분이 있냐"라며 관심을 나타냈고, 광희, 임시완, 박형식, 김동준 등 제국의 아이들의 멤버들이 재조명됐다.

김태헌은 "형식과 동준 군에게 방송 출연하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형 그래도 우리 행사 많이 했으니까 자신감 있게 노래 부르고 와'라고 응원해 주더라. 힘 엄청 받았다"라며 끈끈한 팀워크를 자랑했다.

김성주는 "광희 씨가 본인 미담을 전해주라고 했다더라"라며 궁금해했고, 김태헌은 "맞다. 일단 광희 형을 만나면 용돈을 준다. 편의점 ATM기에 가면 현금을 많이 뽑을 수 없는 거 아시냐. 그걸 편의점 몇 군데를 돌아서 현금 뭉치로 활동 많이 못 하는 멤버들에게 챙겨주더라. 생일도 2주 전에 '나중에 스케줄 때문에 못 챙겨줄 거 같다'라면서 계좌이체를 한다"라며 미담을 공개했다.

김성주는 "재결합 이런 움직임이 있냐"라며 질문했고, 김태헌은 "(멤버들과) '잠깐 나왔다가 금방 들어갈 바에는 활동을 제대로 하자' 그런 이야기를 가끔씩 한다. 아직은 기간을 더 둬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고 팬분들에게 추억이 되고 뜻깊은 게 될 거니까"라며 재결합 가능성을 암시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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