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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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뭐' 신년회, 박진주 결혼 언급→미주 연애 의혹 '깜짝' [종합]

기사입력 2024.01.06 19:59 / 기사수정 2024.01.06 20:19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박진주와 가수 미주의 타로점 결과가 공개됐다.

6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에서는 '2024 신년회'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멤버들이 새해 목표를 밝힌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2023년을 돌아보고 2024년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신년회를 가졌다. 유재석은 "2024년 갑진년이다. 청룡의 해. 새해 복 많이 받아라. 새해가 벌써 됐다는 게 믿기지 않다. 새해에 뭐 한 거 있냐"라며 물었다.

하하는 "몸 관리가 맞는 것 같다"라며 털어놨고, 이이경은 "2024년 기대가 되는 게 있다. 그동안 찍어놨던 게 1월 1일부터 해서 드라마, 영화, OTT 다 나온다. 기대하고 있다"라며 자랑했다. 유재석은 "이경이가 2032년에 뿌려놨던 씨앗이 드디어 공개가 되는 거다"라며 응원했다.

주우재는 "이미지 소비가 심하겠다"라며 못박았고, 박진주는 "이렇게 안 좋게 생각할 수 있구나"라며 깜짝 놀랐다. 하하는 "너는 하나 줄어서 괜찮겠다"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주우재는 "희소성이 생긴다"라며 밝혔다.



또 박진주는 새해 목표에 대해 "저는 새해에 더 서로 사랑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라며 말했고, 유재석은 "그만하고 구체적으로 어떤 걸 할 건지"라며 발끈했다. 박진주는 "사랑하는 사람 만나서 결혼해야지. 생기면"이라며 선언했다.

하하는 "오늘도 되게 기분이 안 좋았다. 진용 피디가 앞에 있는데 화장실을 갔다 와야 되지 않냐. 진용이가 나 보더니 진짜 기분 나쁜 표정이었다. '형. 똥?' 이러더라. 기분이 나빴다"라며 일화를 공개했고, 유재석은 "너는 올해 건강"라며 당부했다.

미주는 "저도 건강해야 될 것 같다"라며 공감했고, 박진주는 "원래 연애가 있어야 되는데 안 하는 거 보니까"라며 의심했다. 하하는 "어느 날부터 미주가 도망치듯 간다. 제일 빨리 갈 때가 풀 메이크업했을 때 제일 빨리 간다"라며 거들었고, 유재석은 "제가 이야기한 정보원 친구가 계속 알아보고 있다"라며 강조했다.



더 나아가 유재석은 미주의 신년 운세에 대해 "2024년은 연애를 안 하면 이상할 정도로 연애운이 강하게 들어온다"라며 덧붙였다.

특히 제작진은 타로 마스터 송이지를 초대했다. 송이지는 박진주가 뽑은 카드에 대해 "욕정의 카드다. 욕정이 가득 차 있다. 조만간 이게 터질 것 같다. 불면증에 고민, 걱정이 너무 많은 스타일이다. 이게 어떻게 보면 잉태 카드다. 홍현희 선배가 임신 때 뽑은 카드다. 연애운을 보고 있는데 잉태 카드가. 결혼운의 기운이 있다"라며 설명했다.

박진주는 카드를 한 장 더 뽑았고, 송이지는 "프러포즈 카드다. 결혼운을 봤을 때 기운이 너무 강하게 들어와서 바로 어떤 상대를 만나면 결혼을 전제로 하는 인연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라며 기대를 높였다.

멤버들은 미주의 결과를 궁금해했고, 송이지는 "마음속에 누군가 자리를 잡고 있는 기운이다. 사귀는 건 아니고"라며 전했다. 미주는 "저는 언제 연애하냐"라며 질문했고, 송이지는 "2분기에 가장 좋다"라며 귀띔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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