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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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정수 벌써? 26살 모델 딸 위해 '명품 혼수' 구매…"난 21살에 결혼" (하퍼스바자)

기사입력 2023.12.30 07:2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변정수가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딸의 혼수품을 미리 준비했다고 밝혔다. 

29일 유튜브 채널 하파스바자 코리아에는 '누가봐도 그 엄마에 그 딸! 모전여전 패셔니스타의 취향 대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변정수는 "제가 (SNS) 팔로우를 하면 굉장히 싫어한다"고 했고, 딸 유채원은 "싫어하는 게 아니라 부끄럽다. '누구의 딸' 이렇게 보여지는 게 부끄러워서 팔로우를 안하고 있었는데 드디어 팔로우했다"고 이야기했다.

유채원은 독립한지 4년 됐다고. 이와 관련 변정수는 "처음에 나갈 때는 제가 미친 거 아니냐고 난리를 쳤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빨리 독립시키길 잘했다고 생각한다"며 "모녀지간 관계도 좋아지고, 본인이 자립을 해야 되니까 더 열심히 (살려고 하고) 그리고 사람들과의 교제 관계도 잘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변정수는 "제가 결혼을 21살에 했다. 우리 딸들이 (결혼은) 자기가 제일 좋아할 때 갔으면 좋겠다. 혼수를 미리 준비해놨다"고 고백했다. 

변정수는 아기자기한 명품 브랜드의 컵과 접시 등을 소개했고, 유채원은 "엄마가 생각보다 아기자기한 취향이다. 집에 가면 조그맣고 이런 걸 엄청 많이 모으시는데 저도 그런 걸 보고 자라서 여행가면 엄청 사온다"고 말했다.

변정수는 "모아놨다가 시집가면 줄까, 아니면 지금 가져갈래"라고 물었고, 유채원은 "근데 요즘 요리를 하니까 접시도 배경이 되더라. 다양한 접시가 있는 게 좋을 것 같긴 하다"고 답했다.

그러자 변정수는 "명품이다"라며 생색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Harper's BAZAAR Korea'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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