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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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티켓' 사기 피해 개판…'SBS 가요대전' 난리통 속 시작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12.25 17:18 / 기사수정 2023.12.25 17:18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초대형 티켓 사기 피해로 난리가 난 가운데, 크리스마스 선물의 의미를 지닌 'SBS 가요대전'이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25일 오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2023 SBS 가요대전'(이하 'SBS 가요대전')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이날 본 행사를 앞두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채널 등을 통해 'SBS 가요대전' 티켓 사기 피해를 당했다는 게시물이 확산되면서 '가짜 티켓' 논란으로 번졌다. 피해자들은 현장에 도착해서야 자신이 갖고 있는 티켓이 가짜 티켓임을 알게 됐고, 해당 피해자들이 점점 많아지자 현장 관계자가 사태 파악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기 피해로는 위조 티켓을 구입하거나 유명 대행 업체로부터 티켓을 구입했으나 종적을 감춰버린 경우, 또 이벤트 티켓이 잘못된 좌석을 기재되어 있어 혼란이 가중되는 피해 등이 주를 이뤘다. 

이와 관련 SBS 측은 "공연 당일, 현장에서 피해 사실을 알게 된 후 바로 경찰에 수사 의뢰한 상황이며 정확한 피해 규모는 파악 중"이라 밝힌 상황. 

공연 수 시간 전부터 위조 티켓 피해 논란이 점점 커지고, 현장에서는 수많은 피해자들이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상황에서 'SBS 가요대전'은 시작됐다. 



이날 'SBS 가요대전' MC를 맡은 샤이니 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 IVE 안유진은 "오늘 모든 사람들에게 우리의 노래가 크리스마스 선물이 되길 바라며 환상의 시간으로 초대한다"고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이번 '2023 SBS 가요대전'에는 동방신기, 샤이니, NCT 127, NCT DREAM, 더보이즈, 프로미스나인, 스트레이 키즈, (여자)아이들, 에이티즈, 있지(ITZY),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크래비티, 스테이씨, 에스파, 엔하이픈, 아이브, 엔믹스, 르세라핌, 뉴진스, 싸이커스, 보이넥스트도어, 제로베이스원, 라이즈, 니쥬, 앤팀 등 총 25팀이 총출동한다. 

사진=고아라 기자, SBS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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