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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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기 상철♥현숙, 사생활 논란 사과·심경글 삭제…럽스타는 그대로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12.15 07:5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나는 솔로' 17기 상철과 현숙이 상철의 사생활 논란에 대한 글을 삭제했으나, 럽스타그램은 유지 중이다.

지난 11일 상철은 "많은 분들께 우선 양해의 말씀 드리고자 한다. 한 커뮤니티에 제 모자란 행동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불쾌감을 드려 죄송하다"라며 장문의 사과글을 게재했으나, 현재 해당 글을 삭제된 상태다.

최근 온라인을 통해 상철의 과거 영상이 논란이 됐다. 해당 영상에는 상철이 양양 해변에서 진행된 한 파티에서 다소 수위가 높은 춤을 추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SBS plus, 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를 통해 보여줬던 젠틀한 모습과 상반되는 상철의 사생활 논란은 연일 화제를 모았다.

이에 상철은 "논란이 될만한 행동이기에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깊이 반성하며,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주의하고 깊이 생각하고 행동하도록 하겠다"라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하지만 "영상에서 보이는 모습으로 인해 저에 대해 추측하는 글들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며 "제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부끄러울 만한 행동은 하지 않았다고 자부할 수 있으며, 항상 바르게 행동하고 정도를 지키려고 노력하며 살아왔다"라며 이로 인해 생긴 논란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이어 상철은 "저에 대한 비난은 감수할 수 있겠으나, 이로 인해 제 주변 사람들이 피해를 보고 비난받는 상황은 견디기가 매우 힘들다"라고 강조했다.

이후 그의 연인 17기 현숙은 상철을 비롯해 논란 영상을 공개한 지인과 직접 대화를 나눴다며, "기획자 분의 지인이라 바로 뿌리치기가 어려웠고 정말 찰나의 순간일 뿐이라고 한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현숙은 "6개월이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그동안 제가 지켜봐 온 모습은 방송 중 보여지는 모습 그대로였고, 늘 성실하고 바르게 살아가는 친구이고 유흥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었다"라며 "영상 속 잠깐의 순간으로 그 사람이 살아온 인생과 그 사람의 가치와 신념이 폄하되는 것이 마음이 아프다"라고 심경을 전한 바 있다.



상철의 입장문이 삭제된 가운데, 현숙의 심경글도 함께 지워진 상태라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반면 두 사람의 럽스타그램 오픈을 알리는 게시글은 남아있다. 두 사람의 달달한 일상을 공유하겠다고 예고된 새 계정도 그대로다.

또 상철은 과거 운영했던 바의 메뉴판으로 또 다른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메뉴판에는 "섹시한 대화를 하고 싶을 때" "짧게 한방이 필요할 때" 등의 내용이 담겨 연이어 선정성 논란이 일었다.

결국 그의 동업자였던 A씨는 "2016년부터 2023년까지 약 8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그중 상철은 2016년 2월부터 9월까지 약 7개월 함께했다"라며 "2017년 제작됐으므로 상철과 아무 관련 없다. 그의 사생활과 가게는 분리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현숙, 상철은 '나는 SOLO' 17기에 출연해 최종 커플이 됐다. 방송 종영 이후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 라이브 방송을 통해 두 사람은 방송 이후에도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17기 상철, 현숙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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