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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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 "사기꾼 아니냐" 한선화 지적에 '인정' (짠한형)[종합]

기사입력 2023.12.11 22:13 / 기사수정 2023.12.11 22:13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한선화가 신동엽의 방송 수법에 돌직구를 날렸다.

11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한선화 EP. 18 그동안 어떤 삶을 살아온 거니? (feat. 키워주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게스트로 한선화가 출연했고, 화제작이었던 TVING '술꾼도시여자들'(이하 '술도녀')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입담을 뽐냈다.

신동엽은 한선화에 MZ세대의 술 문화에 대해 물었고, 한선화는 "드라마를 통해 알게 됐다"고 대답하며 화려한 술 따기 시범을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신동엽은 "'술도녀'가 난리가 났잖아. 선화가 제대로 임자를 만났구나"라고 생각을 밝혔다.



이를 들은 한선화는 "거의 13년 동안 연기를 해왔다. 물론 '술도녀'가 사랑받고 지연이가 사랑받았지만, 개인적으로 내가 노력해왔던 시간들과 나의 방법들과 이런 것들이 (대중과) 통하는 지점이 아니었나"라고 생각을 드러냈다.

"감사하다. 저를 또 한 번 성장시켜 준 작품이자 인물이었던 것 같다"라고 고마움을 보이기도.

갑자기 신동엽은 "그 다음 것도 또 다른 모험을 하고, 계속 모험을 해야 돼 왜냐 우린 애주가니까"라며 애주가의 대모험이라는 책을 보여줘 웃음을 유발했다.

계속해서 "너만의 전통을 만들어라"며 전통주라는 제목의 책으로 또 한번 폭소케 했다. 두 책은 아침에 공부하느라 일찍 일어났다는 한선화가 챙겨온 것.



또한, 한선화는 살짝 긴장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며 "잘 편집해서 내보내주세요"라고 부탁했다. 좋은 말을 했는데도 오해를 살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그러자 신동엽은 "너 착한 척 하는 거 안 어울려"라고 말해 한선화는 "있는 그대로다. 착한 척, 나쁜 척 한 적이 없다"고 억울해했다.

그런가 하면, 한선화는 "선배님이 웃어도 눈빛에 목적이 다 있다"고 신동엽을 간파했다.

이에 신동엽은 "연애 같은 거 물어보고 싶을 때 먼저 내 얘기를 한다. 그러면 상대방이 자기 얘기를 해준다. 그럼 방송에는 게스트만 나간다"고 밝혔고, 한선화는 "그건 사기꾼 아니에요?"라고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신동엽은 "사기꾼들 비슷한 패턴이 있거든"이라며 인정하는 모습으로 또 한번 웃음을 유발했다.

사진=짠한형 신동엽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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