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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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희 "착한 남자가 최고인 줄…회귀한다면 남편과 결혼 NO" (퍼펙트라이프)

기사입력 2023.12.06 21:00 / 기사수정 2023.12.06 21:00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김성희가 2살 연하 남편과의 일화를 공개하며 분노했다.

6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 배우 김성희가 출연해 갱년기가 왔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김성희는 이른 아침부터 달리는 모습으로 영상을 시작하며 "답답할 때 달린다"고 말했다.

운동을 하던 김성희는 집 청소를 확인하기 위해 남편에게 전화했지만 받지 않아 화냈다.

집으로 와 그대로인 반찬과 쌓인 설거지에 분노하던 김성희는 물에 밥을 말아 남은 반찬과 먹어 패널들은 안타까워 했다.

그런가 하면, 김성희는 "딸이랑 아들은 집안일을 많이 도와준다. 아들이 새벽에 짐을 챙겨주기도 하고, 목도리도 떠 줬다"고 자식 자랑을 하기도 했다.



2살 연하 남편과의 첫 만남을 물어보는 질문에 김성희는 "남편이 나이트 클럽에 왔는데, 나는 미친듯이 춤을 추고 있었다. 남편이 번호를 알려 달라고 해서 성냥갑에 줬다. 만나자고 해서 친언니랑 갔는데 언니가 계속 만나라고 했다. 그러다 결혼을 했다"고 얘기했다.

이어서 "아버지가 너무 무서우셨다. 무섭지 않은 남자가 좋은 남자인 줄 알았다. 남자가 착하면 최고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현영의 "30대로 돌아가면 지금 남편과 결혼할 거냐"는 질문에 "하늘이 무너져도 안하죠. 오지호 씨랑 해볼래요"라고 대답해 모두 웃음을 터뜨렸다. 이에 이성미는 "얼굴만 본다"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사진= '퍼펙트라이프' 방송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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