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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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떠난 지드래곤, '피지컬:100' 제작사 가나? '이적설은 묵묵부답'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12.05 15:23 / 기사수정 2023.12.05 15:23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빅뱅 지드래곤이 갤러시코퍼레이션으로의 이적설이 불거져 이후 행보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5일 머니투데이는 업계의 말을 빌려 지드래곤이 갤럭시코퍼레이션과 전속계약이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업계 관계자는 "지드래곤이 갤럭시와 전속계약 세부내용에 관한 합의를 마친 것으로 안다"며 "조만간 공식 발표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갤럭시코퍼레이션 관계자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IP(지적재산권) 매니지먼트, 콘텐츠 제작 등을 하고 있다. 2019년 설립된 AI 메티버스 기업으로 Mnet '부캐선발대회', TV조선 '부캐전성시대', '아바드림' 등을 제작했다. 

또한 자회사를 통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피지컬: 100'을 제작한 바 있다. 또한  '피지컬: 100'을 연출한 장호기 PD는 지난 6월 MBC에서 이 회사의 콘텐츠 레이블인 스튜디오27의 CCO(최고 제작 책임자)로 이적했다. 



앞서 지드래곤은 지난 6월 오랜 시간 몸담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당시 YG엔터테인먼트는  "광고 등 기타 활동에 대해서는 별도의 계약을 통해 협력 중"이라며 "음악 활동 재개 시 추가적인 계약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지드래곤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YG엔터테인먼트 링크 등을 삭제하면서 추가 관련 계약 가능성이 없어진 것을 암시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있기도 했다. 

지드래곤은 소속사와의 계약 만료 이후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되는 등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하지만 강하게 자신의 마약 투약 혐의를 부인하며 자신 출석을 해 마약 음성 결과를 받아냈고, 이후에도  마약 투약 의혹과 연루된 유흥업소 실장 A씨가 지드래곤의 마약 투약을 본 적이 없다고 진술을 번복하면서 불송치로 사건이 마무리될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 

지드래곤이 자신의 무혐의를 증명하고 난 뒤 새로운 소속사로 이적 후 음악활동까지 논스톱으로 이어갈지, 이후 행보에 대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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