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2-24 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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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뉴캐슬전 선발 출격 …비티냐 제치고 엔리케 감독 선택 받아 [UCL 라인업]

기사입력 2023.11.29 05:48 / 기사수정 2023.11.29 05:48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이강인이 당초 벤치행 예상에서 벗어나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PSG는 29일 오전 5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왕자공원 구장)에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홈 경기를 시작했다. 이날 경기 앞둔 PSG는 16강 진출이 아슬아슬한 상황이다.

지난 9월20일 이강인의 복귀 무대였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F조 1차전 홈 경기에서 2-0 완승을 챙긴 PSG는 2주 뒤 뉴캐슬 원정에서 충격적인 1-4 완패를 당하며 구단 안팎으로 시끄러웠다. 이강인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A매치 친선 경기 일정을 소화하고 치른 10월26일 3차전 AC밀란과의 홈 경기에서 이강인 PSG 데뷔골을 비롯해 3-0 완승을 거뒀으나 지난 8일 AC밀란 원정 리턴매치에선 다시 1-2로 패하면서 결국 4경기 2승2패를 기록 중이다.

PSG 입장에선 홈에서 뉴캐슬을 무조건 이겨야 16강 진출이 눈에 보인다.

F조는 역대 챔피언스리그 최고 '죽음의 조'라는 평가답게 4팀이 물고물리는 혈투를 치르고 있다. 도르트문트가 2승 1무 1패(승점 7)로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PSG가 2승 2패(승점 6)를 기록, 16강 진출권인 2위를 지켜내고 있다. AC밀란이 1승 2무 1패(승점 4)로 3위다. PSG를 홈에서 대파했던 뉴캐슬이 다른 팀과의 경기에선 부진해 1승 1무 2패(승점 4)로 최하위다.



하지만 도르트문트도 16강에 오르지 못할 수 있고, 뉴캐슬도 조별리그 통과가 가능한 난형난제 형국이다. PSG는 뉴캐슬을 홈에서 이기지 못할 경우 16강 티켓이 상당히 어려워진다. 최종전이 도르트문트와의 원정 경기여서다. 챔피언스리그는 같은 팀끼리 승점이 같으면 승자승 원칙부터 적용하기 때문에 어느 팀과의 상대 전적도 밀려선 안 된다. 뉴캐슬을 크게 이기지 못하면 상대 전적에서 뒤지는 셈이 된다.

이런 가운데 PSG는 이강인을 4-3-3 포메이션의 미드필더로 선발 투입했다.

PSG를 지휘하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날 지안루이지 돈나룸마를 골키퍼로 내세운 가운데 뤼카 에르난데스, 다닐루 페레이라, 밀란 슈크리니아르, 아슈라프 하키미를 백4에 집어넣었다. 마누엘 우가르테, 파비안 루이스, 이강인이 중원을 꾸렸다. 킬리안 음바페, 랑달 콜로 무아니, 우스만 뎀벨레가 공격라인을 형성했다. 노르디 무키엘레, 카를로스 솔레르, 비티냐, 마르코 아센시오, 브래들리 바르콜라, 곤살루 하무스 등이 벤치에 앉았다.

PSG를 이겨야 16강 진출이 보이는 뉴캐슬은 닉 포프가 문지기로 나섰다. 키어런 트리피어, 자말 라셀러스, 파비안 셰어, 티노 리브라멘토라 수비라인을 짰다. 브루노 기마랑이스, 리 마일리, 조엘린톤이 미드필더에 포진했으며, 미겔 알미론, 앤서니 고든, 알렉산더 이사크가 선발 공격수들이다. 마르틴 두브라브카, 로리스 카리우스, 루이스 홀, 던미트, 파킨슨 등이 벤치에서 시작한다.



이날 경기에 앞서 프랑스 매체 'RMC 스포츠'는 "엔리케 감독이 사전 기자회견에서 말했듯 PSG는 뉴캐슬을 상대로 공격적인 4-3-3 포메이션을 사용할 예정이다"라며 해당 포메이션을 기준으로 PSG의 뉴캐슬전 선발 명단을 예상했다.

그렇다면 중원에 이강인의 이름이 있어야 하지만 매체는 파비안 루이스, 마누엘 우가르테, 비티냐의 선발 출전을 예상했다. 우가르테는 현대 축구에서 '6번' 역할을 하는 수비형 미드필더다.

결국 파비안과 비티냐가 경쟁하게 되는데 RMC 스포츠는 이강인보다는 둘의 선발 출전을 전망했다. 하지만 결과는 달랐다. 이강인이 비티냐를 제치고 선발로 나섰다.

엔리케 감독은 27일 기자회견에서 이강인과 비티냐가 공존할 수 있다는 답을 내놨으나 실제론 프랑스 언론 예상과 달리 상승세를 타고 있는 이강인을 골랐다.

한편, 경기는 뉴캐슬이 전반 25분 이사크의 선제골로 앞서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PSG SNS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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