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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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문상훈과 역사적 첫 만남 "남자 손 잡으면 떨리는데…"

기사입력 2023.11.28 10:43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홍석천이 문상훈을 만난 소감을 전했다.

지난 27일 스튜디오 777ㅑ 유튜브 채널에는 '상훈.. 도망쳐..! 새로운 취향 발견한 홍석천의 NEW 보석함 공개?'라는 제목의 '가장 완벽한 방법' 시즌2 7회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빠더너스(BDNS) 문상훈이 출연했다.

문상훈을 만난 홍석천은 그가 다리를 절뚝거리는 모습을 보자 "너 다리 왜 그래? 오늘 환자들 특집이야?"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얘는 발 아프고, 나는 지금 불면증에 일주일을 못 잤다"고 털어놨다.

문상훈은 홍석천에게 인사하면서 "전 처음 뵙는다. 그런데 그 전에 가게는 꽤 갔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홍석천은 "근데 너 같은 얼굴은 내가 눈에 안 들어오니까 기억 못해도 이해해줘"라고 농담했다.

그는 "난 오늘 너무 힘들어가지고 제정신 아니라고 했지. 네가 더 잘생겨보여"라고 말해 문상훈을 당황케 했다.

그러면서 왜 잠을 못 자는 거 같냐는 문상훈의 말에 "고민이 너무 많은 것 같다. 첫 번째로는 사람 고민"이라고 답했는데, 문상훈이 이야기를 듣기 위해 손을 잡자 "이렇게 들어주니 너는?"이라고 물었다.



홍석천은 이와 함께 "웬만하면 남자 손 잡으면 조금 떨리는데, 상훈이는 진짜 전기가 안 온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한편, 문상훈은 홍석천과 김장을 하며 "제가 홍석천 팬카페 가입해서 활동한 건 아닌데, 형님 활동이 제 머릿속에 다 있더라. 형님이 다이빙 하신 거('스플래시') 있지 않냐. 그거 보고 너무 멋있다고 생각했다. 몸 관리하신 것도 그렇고, 수영 모자를 안 쓰셔도 되는데, 마치 토르소 같았다. 몸이 짱짱하고 너무 예뻤다"고 언급했다.

그러자 홍석천은 "살짝 흔들렸어?"라고 능글맞게 농담해 문상훈을 당황시켰다.

사진= '가장 완벽한 방법 시즌2'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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