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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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마지막 청룡영화상 MC 오프닝 "선물 같은 시간"…유연석 "역사적 순간"

기사입력 2023.11.24 20:46 / 기사수정 2023.11.24 20:46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김혜수가 MC로 맞이하는 마지막 청룡영화상 시상식 무대에 섰다.

24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배우 김혜수와 유연석의 사회로 제44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열렸다.

특히 이날 시상식은 1993년 제14회 청룡영화상부터 진행을 맡아 왔던 김혜수가 마지막으로 MC 마이크를 잡는 시상식으로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원밀리언의 오프닝 무대에 이어 등장한 김혜수는 유연석과 함께 인사한 뒤 "매년 여러분을 만날 11월이면 영화인들을 만난다는 마음에 설렜었다. 오늘 함꼐 하시는 여러분에게도 저의 11월처럼 기분 좋은 설렘을 줄 수 있는 선물 같은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연석은 "특히 오늘은 김혜수 선배님이 청룡영화상을 이끌어 온 지 서른번째가 되는 해다. 큰 박수 부탁드린다"면서 "선배님과 역사적 순간을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다. 오늘도 잘 부탁드리겠다"고 밝혔다.

올해 청룡영화상은 2022년 10월 7일부터 2023년 10월 11까지 개봉한 한국 영화를 대상으로 영화인 및 영화 관계자 등 전문가집단 투표와 네티즌 투표 결과를 반영해 각 부문별 후보작(자)을 선정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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