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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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라, 김혜선 연이어 폭로…"왁싱 썰 때문에 사회생활 힘들다고" (비보티비)

기사입력 2023.11.22 19:56 / 기사수정 2023.11.22 19:56



(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박소라가 김혜선을 언급했다.

22일 유튜브 채널 'VIVO TV - 비보티비'에는 '잘나가는 스케치 코미디언 세 명이 모이면? | 개 세 모 | EP.12'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개그맨 박소라, 박진호, 황정혜가 출연했다.



이날 박소라는 "혜선 언니가 사람들이 자기 것만 본대, 자기 눈을 안 보고"라며 "지금 대표인데 사회생활 하기가 힘들대"라고 말을 전했다.

박소라는 지난 1일 공개된 '비보티비'의 영상에 김승혜, 김혜선과 함께 출연해 김혜선의 셀프 브라질리언 왁싱을 언급한 바 있다. 해당 영상이 큰 인기를 끌어 여러 SNS에 퍼진 것.

이에 박진호는 "하필 또 점프 이렇게 할 텐데"라며 걱정을 표했다. 김혜선은 지난 2019년 점핑머신 센터를 개설해 사업가로도 활동 중이다.

박소라는 "뛸 때 또 눈 위치가 맞잖아"라며 너스레를 떨고는, SBS '동상이몽'에서 남편 스테판 얘기를 한 뒤 며칠 만에 '왁싱 썰 잘 봤어요' 얘기를 듣게 됐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황정혜는 과거 본인의 겨드랑이 셀프 왁싱 일화를 털어놨다. 중학교 1학년 여름, "성징할 때 제대로 성징했다"는 그는 "(털이) 팔을 넝쿨 삼아서, 넝마를 타고 올라왔다"고 설명했다.

왁싱을 고민하던 차에 생활 정보 프로그램에서 꿀로 제모가 가능하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그러나 제모가 되지 않자, 비슷한 재질인 물풀을 바르고 그 위에 종이를 붙였다고 설명했다.

바른 지 얼마 되지 않아 큰 고통이 찾아와, "내가 14년 동안 겪은 고통 중에 가장 큰 고통이어서 눈물 질질 쌌다"고 회상했다. 살이 다 쓸리고 덧나더라고.

황정혜의 이야기를 들은 박소라는 "혜선 언니는 어땠겠어"라고 반응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이어 "너는 물풀이라도 발랐지? 아무것도 안 바르고 자기 악력으로 뜯어낸 사람인데"라고 말하고는 "미안해 언니, 언니 없는데 조급하니까 자꾸 언니 얘기를 꺼내게 되네"라며 영상 편지를 전했다.

박소라는 해당 영상 출연료가 들어오면 반 나누겠다고 하며 "여기 4인 체제야"라고 덧붙였다.

사진= 유튜브 채널 'VIVO TV - 비보티비'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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