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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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 한그루, 쌍둥이 육아 일상 공개…"화 많이 내 반성" (그루선수촌)

기사입력 2023.11.10 20:40

김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배우 한그루가 일상을 공개했다.

9일 유튜브 채널 '그루선수촌'에는 '#1 첫번째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한그루는 평범한 일상을 나눴다. 그는 플라잉 요가부터 PT, 수영 등 운동에 매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한그루는 "수영하고 13kg 정도 뺐다. 수영은 진짜 재밌고 좋은 운동인 거 같다"며 강력히 추천했다. 

그러면서 그는 자동차 트렁크에 마련된 비밀 창고를 보여주며 동네 언니에게 물려받은 수영복부터 최애 수영복까지 다양한 종류의 수영복을 자랑했다. 

수영을 마치고 아이들을 데리러 간다는 한그루는 "육아 시작. 자유시간 끝"이라며 웃었다. 이후 아이들과 함께 곱창전골을 먹으러 이동했다. 올해 7살인 한그루의 쌍둥이 남매는 "엉덩이에 뭐를 묻히냐"며 현실 남매 같은 모습을 보였다.



한그루의 쌍둥이 남매는 잠에 들기 전 한그루가 동화를 읽어줄 때까지도 티격태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그루는 아이들이 잠들자 홀로 조용히 시간을 보내며 브이로그 편집 방법을 공부했다. 그는 "새로운 걸 배워보려 하니 또 허기진다"고 말했다.

끝으로 한그루는 "이게 습관이 안돼 문제다. (삼각대) 세우는 것도 이제 알았다. 계속 찍는 연습을 해야 하는데 내가 잘 안 찍는다. 난 원래 사진도 안 찍는다"며 브이로그 촬영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어 "유튜브 찍으면서 반성하게 된다. 애들한테 내가 원래도 사납고 무서운 엄마인 건 알았지만 화를 진짜 많이 내더라. 그리고 표정도 무섭고. 그래서 요즘은 웃으면서 화낸다"고 덧붙였다.

사진=유튜브 '그루선수촌'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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