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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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임팩트 메뉴 '폭탄 계란찜' 서비스 "韓서 뚝배기 공수" (백사장2)[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11.06 07:20

김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장사천재 백사장2' 백종원이 '반주'의 테라스석이 텅텅 빈 이유에 대해 분석하며 임팩트 메뉴를 준비했다.

5일 방송된 tvN '장사천재 백사장2'(이하 '백사장2')에서는 스페인 산 세바스티안에서 한식주점을 오픈했지만 경쟁식당들의 맹위와 텅 빈 야외좌석을 보고 고뇌에 빠졌던 백종원이 '폭탄 계란찜' 서비스 메뉴를 결정하는 과정이 공개됐다.

이날 백종원은 손님들이 꽉 찬 다른 가게들과 달리 한식 주점 '반주'의 테라스석이 텅텅 빈 이유에 대해 부담가는 외관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결국 장사 2일 차에 그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테이블보' 아이디어를 냈다.



백종원은 "길을 건너가 보면 우리 가게가 너무 떠있다. 완전 가라앉아 있던 걸 밝게 하니 너무 떠버린 거다. 투자를 테이블보에 해서 차분하게 내려주는 게 낫지 않냐. 무게감이 있지 않겠냐"라고 말했다.

전날 가게를 찾았던 할아버지는 반주 기사가 실린 현지 신문을 가지고 가게에 방문했다. 존박에게 신문을 전달한 손님은 한국어로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나폴리에 이어 산 세바스찬 메인 신문에 실린 것을 본 이장우는 "대박이다. 장사의 기운이 있는 사람은 어디를 가도"라며 놀라워했다.



또 백종원은 주문이 저조한 도리뱅뱅의 가격을 인하하고 임팩트 메뉴 폭탄 계란찜을 준비했다. 백종원은 "특별히 뚝배기도 한국에서 공수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파는 것이 아닌 서비스로 주기로 했다. 일명 '미끼 전략'인 것.

장사 시작도 전부터 가게에는 대기 손님이 생겼다. 손님들은 장사가 시작되자마자 테이블보를 깐 테라스석에 자리를 잡았고, 가게를 오픈한 지 4분 만에 다섯 팀이 꽉 차 눈길을 끌었다.

사진=tvN 방송화면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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