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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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탈출' 이준, 김도훈과의 악연..."아이 바꿔치기" [종합]

기사입력 2023.10.27 23:32 / 기사수정 2023.10.27 23:32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7인의 탈출'에서 이준과 김도훈의 악연이 공개됐다. 

2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 11회에서는 악인들 앞에서 자신이 이휘소라고 밝힌 매튜 리(엄기준 분)가 악인들을 쥐고 흔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악인들 앞에서 이휘소라는 정체를 밝힌 매튜 리는 "당신들 중 하나라도 어른 역할을 했다면 다미는 죽지 않았다. 니들은 죽어 마땅하다. 니들이 걸었던 담보, 약속대로 나는 그걸 취했을 뿐"이라고 했다.  

이휘소는 "우리 다미는 죄가 없었다. 죽일 이유가 없었다. 가짜 뉴스를 퍼뜨리는게 살인과 뭐가 다르냐. 그런 거짓말이 모여 다미를 죽음으로 내몰았다. 그런데 그 누구도 그들을 처벌하지 않았다. 법이 안하니까 내가 하는거다. 더는 다미같은 희생자가 나오면 안되니까. 그게 딸을 지키지 못한 아버지가 할 수 있는 마지막 속죄니까"라고 울분을 토해냈다. 

금라희(황정음)는 "우리를 살려둔 이유가 뭐냐"고 물었고, 이휘소는 "K를 잡는데 너희를 말로 쓸 계획"이라고 답했다. 그리고 강기탁(윤태영)은 악인들의 치부가 담긴 영상을 공개하면서 "선택은 하나다. K의 손에 허무하게 죽거나, 속죄의 기회를 얻고 마지막 발악이라도 해보거나"라고 압박했다. 



악인들은 고민 끝에 이휘소의 편에 서기로 했다. 이후 이휘소는 K와 성찬그룹을 잡기 위해 계획에 들어갔다. 악인들을 성찬그룹 내 여기저기에 심어놓은 것. 그리고 이휘소는 금라희와의 약손을 공개적으로 발표했다. 성찬그룹을 잡기 위해서는 지금보다도 훨씬 많은 돈이 필요했기 때문이었다. 

한모네(이유비)에게도 위기가 닥쳤다. 유명 감독 미쉘 감독의 영화에 주인공으로 캐스팅 된 것에 기뻐했던 한모네였지만, 그 영화가 방다미 사건을 바탕으로 한 영화라는 사실에 충격을 받고 흔들렸다. 

또 민도혁(이준)은 억울하게 죽은 가족이 K에게 우롱당한 것에 분노하고 성찬그룹을 찾아갔다. 그리고 성회장을 위협한 민도혁은 제지를 당하던 중 주사를 맞고 정신을 잃었고, 이후 K에게 폭행을 당한 후 칼에 맞았다. 

그리고 K는 민도혁과의 악연을 들려줬다. K는 민도혁과 한 집에서 태어났지만, 민도혁이 진짜 회장의 아들이었고, K는 집사의 아들이었다. K는 자신이 죽을 고비를 넘기고 있을 때, 의사는 민도혁에게만 집중했고, 이를 본 K의 친아버지가 아이를 바꿔치기 해서 두 사람의 운명은 바뀌게 됐던 것이었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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