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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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옥순"…17기 0표 女의 '폭주'→러브라인 주인공 (나는 SOLO)[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10.26 07:5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나는 SOLO' 17기 옥순의 반란이 예고됐다.

25일 방송한 SBS Plus, ENA '나는 SOLO(나는 솔로)'에는 17번지 솔로남녀의 첫 지목 데이트 상대가 공개됐다.

이날 자기 소개를 마친 17기 솔로남녀들은 남성 출연자의 선택으로 첫 데이트를 떠났다.

제일 처음으로 영수는 영자를 선택했다. 영수는 영숙과 데이트 위치까지 파악했던 터라 MC들에게도 반전을 안겼다. 



영자는 "상상도 못했다. 제가 막내이지 않았냐. 영수가 '그럼 완전 아기지'라고 말씀을 하셔서 완전 열외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영호와 영철은 영숙을 선택했고, 영식은 순자를 선택했다. 광수는 옥순을, 상철은 현숙을  선택한 가운데 정숙은 아무에게도 선택받지 못했다.

각자 커플들이 다른 매력을 뽐내며 첫 데이트를 즐긴 가운데 방송 말미에는 다음화 예고가 공개됐다.

단연 눈에 띄는 건 '첫인상 0표' 굴욕을 겪었던 옥순의 변화.

그간 '나는 솔로' 제작진들은 각 기수 중 비주얼 담당이거나 매력있는 여성 출연자에게 '옥순'이라는 이름을 부여해왔다. 이는 출연자 사이에서도 공공연한 전통으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17기 옥순은 화려한 그간의 옥순 이미지와는 달라 화제가 됐다.



그리고 이날, 17기 옥순은 광수 앞에서 엉뚱한 매력을 선보이며 매력을 드러냈다.

 MC들은 "뭐하는 거냐", "매력이 터지나보다"라며 감탄했다.

옥순은 모두의 앞에서 노래를 부르며 반전 모습을 드러냈고, 다수의 남성 출연자들은 옥순에게 집중해 송해나를 놀라게 했다.

영수 등 출연자들은 "묘한 게 괜히 옥순이 붙은 게 아니다", "옥순을 다시 처음 봤다", "1순위는 옥순이다" 등의 마음을 고백해 눈길을 끈다.

다음 에피소드에서는 많은 남성 출연자들에게 불려 나가는 옥순의 모습과 대화 중 눈물을 흘리는 그녀의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 SBS Plus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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