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2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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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현희, ♥전청조 성별 지금은 알 것"…과거 의혹 계속되나 [종합]

기사입력 2023.10.25 21:20 / 기사수정 2023.10.31 16:04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이진호가 펜싱 여제 남현희와 결혼을 발표한 전청조에 대한 제보자들의 증언을 공개했다.

25일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이진호'는 펜싱 여제 남현희와 결혼을 발표한 전청조에 대한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전청조와의 통화 녹음본이 공개됐다. 전청조는 이진호와의 통화를 통해 "시간이 지나면 조용해질 부분 같다. 시간 지나면 사라지는 거 아니냐"며 "다른 피해자가 발생 할까봐에 대한 걱정이다. 그건 남현희 감독이다"라고 전했다.

전청조는 "저희가 왜 언론에 나왔는지 입장을 아무도 모르지 않냐"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성별 논란과 각종 과거 논란에 대한 질문에 "해명을 하거나 어떤 부분에 이야기를 해야할 것 같은데 (남현희가) 저와 입장이 다르실 수 있다. 저도 이런 부분에 있어 처음이다"며 이야기할 수 있는 게 없다고 답했다.

이진호는 전청조의 재벌가설과 성별에 대한 취재 과정을 공개했다.

그는 전청조가 투자 제안을 빙자해 돈을 빌리고 다녔다며 "실제로 돈을 빌려준 지인도 있다. 제보자로 세 명을 확보했다. 그 가운데 두 집단에서 사기 혐의로 전청조를 고소했고 아직도 진행 단계다"라고 전했다.



또한 남현희가 전청조의 성별을 알고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도 언급했다. 이진호는 '전청조가 여성인 걸 남현희가 알았나'라고 전청조에게 물었지만 답은 듣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진호는 남현희와 전청조를 함께 만난 지인이 "(남현희가 성별에 대해) 지금은 알겁니다"라고 전했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이진호는 전청조가 남현희와의 만남 단계에서는 남자 행세를 했다고 주장했다. 

이진호는 전청조가 지인에게 본인이 남성이 되기 위한 수술을 하고 싶다고 수차례 이야기해왔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수술 관련 상황은 밝혀진 바 없다.

이진호는 전청조의 성별을 알 길이 없다며 "2020년 7월 기소가 돼 2년 3개월 간 복역한 전청조는 여자 교도소에서 수감이 되어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진호는 "소송 중인 제보자들의 말에 따르면 (전청조의) 주민번호가 노출되는데 '2'번이었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전청조는 2020년 9월에 혼인 신고를 했던 과거를 확인했다며 "그런데 전청조는 7월 기소가 돼 복역 중이었다"고 밝혔다. 이진호에 따르면 전청조와 남편은 교도소 펜팔로 만나 혼인신고까지 이어졌었다고.

이진호는 "두 사람은 부부 생활을 안했다고 한다"고 덧붙이며 이혼 이력도 있다. 복역 중이라 전청조 가족이 도와 이혼 신고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채널A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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