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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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딸 아빠' 안세하 "아이들 코 수술 원하면 해줄 의향有" (동상이몽)[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10.24 07:4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두 딸 아빠' 안세하가 아이들이 코 수술을 원하면 해줄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2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안세하가 스페셜 MC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안세하는 동갑내기 아내의 관심과 공감을 받는 게 평생 소원이라고 했다. 김구라는 안세하의 아내를 두고 "아이스 스타일이구나"라고 말했다.

안세하는 "겨울에 촬영하고 들어오면 '수고했다', '고생했다' 이런 게 전혀 없다. 제가 너무 추웠다고 얘기하면 아내가 '겨울에 촬영하면 당연히 추운 거 아니야?'라고 한다"며 하소연을 했다. 



안세하는 "가끔 섭섭하다"면서 6살, 3살인 두 딸도 아내 성향이라고 전했다. MC들은 "6살, 3살이면 애교가 한참 많을 때인데"라고 입을 모으며 안세하가 외롭겠다고 안타까워했다.

안세하는 MC들이 "퇴근하고 오면 '아빠' 하고 달려오지 않으냐"고 물어보자 "요즘 좀 안 한다. 자기가 집에서 할 일이 많은 것 같다"고 딸들의 입장을 대변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이랑은 자신의 딸 샤론이가 안세하와 닮은꼴이라는 얘기를 했다. 정이랑은 "너무 놀란 게 제 딸하고 너무 똑같다. 안경 쓰면 너무 똑같아서 도플갱어 보는 것 같다"고 했다. 안세하는 정이랑의 딸 샤론이가 자신을 닮았다면 샤론이가 둘째 딸과 거의 똑같을 것 같다고 했다.



안세하는 정이랑이 딸 샤론이가 "난 코 수술 절대 안 해. 내 얼굴이 얼마나 고귀하고 아름다운데 절대 안 해"라고 말했다는 일화를 알려주자 자신은 반대라는 입장을 전했다. 안세하는 "저는 제 딸이 코 수술을 원하면 해줄 의향이 있다"고 했다. 정이랑은 "저도 해주고 싶다. 했으면 좋겠는데 자기가 안 하겠다고 한다"며 발끈했다. 

안세하는 최병모와 이규인 부부의 중고거래 영상에 중고거래 네고왕이라는 사실을 전하기도 했다. 서장훈은 "팬을 만나도 악착같이 네고하신다고 들었다"며 어떻게 된 사연인지 궁금해 했다.

평소 중고거래를 좋아한다는 안세하는 부로 안경, 등산복을 거래하는데 직거래 전 인터넷으로 가격을 먼저 서치해 본다고 했다. 안세하는 한 번은 고가의 상품이라서 한 3만 원을 더 깎고 감사 인사를 하고 가려는데 판매자가 "세하 씨 잘 볼게요"라고 말해 너무 부끄러웠다고 했다.
 
서장훈은 그런 경우에는 다시 빨리 불러서 차비 하시라고 4만 원을 드려야 한다고 했다. 안세하는 안 그래도 가면서 고민을 엄청 했다고 털어놨다.

사진=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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