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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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스톤', 차기 확장팩 ‘황야의 땅 결투’ 11월 출시…업데이트 내용은?

기사입력 2023.10.18 19:51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하스스톤'의 새 확장팩 '황야의 땅 결투'가 11월 게임 팬과 만난다.

18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이하 블리자드)는 디지털 카드 게임 '하스스톤'의 새 확장팩 '황야의 땅 결투' 정보를 공개했다. 이 확장팩은 11월에 출시되며, 플레이어는 전설 무법자, 2개의 새 키워드, 145장의 신규 카드와 함께 서부로 이동한다.

서부의 보안관 배럴브림은 핏바위 채굴 회사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그는 아제로스의 아제라이트 자원을 채굴 중이다. 엘리스 스타시커가 이끄는 무법자들은 이 회사로부터 아제로스를 구해야 한다.

'황야의 땅 결투'에서는 '빨리 뽑기'와 '발굴'이라는 두 가지 키워드가 새롭게 등장한다. '빨리 뽑기' 키워드를 가진 카드는 해당 턴에 보너스 효과를 받으며, '발굴' 키워드는 아제라이트 광산의 보물을 제공한다. '발굴'은 무작위 보물 카드를 발견하며, 다음 단계로 넘어간다. 그리고 마지막 단계의 보물을 얻으면 해당 광산은 고갈된다.

직업 중 죽음의 기사, 마법사, 도적, 흑마법사, 전사는 마을 주민으로, '발굴' 시 고유한 전설 발굴 보물을 얻는다. 반면, 악마사냥꾼, 드루이드, 사냥꾼, 성기사, 사제, 주술사는 '정의의 무법자'로서 전설 무법자 하수인을 수집한다. 이 하수인들은 덱에 동일한 카드가 중복되지 않을 경우, 부가 효과를 받는다.

10월 18일부터 모든 하스스톤 플레이어는 '천둥인도마' 전설 카드를 받을 수 있으며, 확장팩의 예약 구매도 할 수 있다. 대형 묶음 상품에는 카드 팩 80개, 황금 팩 10개, 무작위 간판 전설 카드 1장, 무작위 황금 전설 카드 1장, 울파르 영웅 스킨, 카드 뒷면 등이 포함된다. 정규 묶음 상품에는 카드 팩 60개, 황금이 아닌 무작위 전설 카드 2장, 울파르 카드 뒷면 등이 포함된다.

11월 시즌의 등급전 모드 '변칙'에는 운고로가 돌아온다. 이에 불가사의 세트의 카드에 '운고로를 향한 여정' 확장팩 카드를 더해 덱을 구성할 수 있다. 다만 악마사냥꾼과 죽음의 기사는 변칙전에서 제외된다.

이벤트도 진행된다. 저주받은 기사가 주최하는 이벤트에 참여하면 플레이어의 영웅을 꾸밀 수 있는 거친 서부풍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고, 블리즈컨 퀘스트에 도전해 특별 카드 뒷면을 차지할 수 있다.

한편, '황야의 땅' 결투 확장팩과 예약 구매의 정보는 공식 블로그 포스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블리자드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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