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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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원 " '뉴욕대' 딸 리원, ♥안정환 닮아 남 눈치 안 봐" (제2혜원)

기사입력 2023.10.12 07:22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이혜원이 안정관과 닮은 자녀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11일 유튜브 제2혜원 채널에는 '화사한그녀 시사회 다녀왔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영상에는 이혜원이 영화 '화사한 그녀' 시사회에 가기 전, 샵에서 단장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혜원은 헤어디자이너와 친한 듯 여러 이야기를 나눴고, 가족들에 대한 이야기도 언급됐다.

헤어디자이너는 "누나네는 집에서 치킨이랑 피자를 많이 먹는 것 같다"고 하자, 이혜원은 딸 리원양을 언급했다. 그는 "리원이한테 살 빼라는 이야기 잘 안 하는데 최근엔 그랬다. '살을 한 번 빼보면 어때?'라고 했는데 '왜 그래 나한테?'하더라"고 일화를 밝혔다.

이에 머리를 손질하던 헤어디자이너는 "리원이는 딱 생각나는 게 확실히 요즘이다. '왜 굳이 그렇게 해야 돼. 지금 행복한데' 이건데"라며 "우리 때는 남의 눈치를 보며 살았는데 요즘애들은 그렇지 않더라"고 말해 이혜원의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이혜원은 안정환과 영상 통화를 하며 여전한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이를 보던 헤어디자이너는 "그러고 보니까 리원이가 (안정환) 형이랑 성격이 닮았네"라고 했고, 이혜원은 "맞다. 남들 눈치 전혀 상관 없고 나만 행복하면 된다"고 긍정했다.

이어 이혜원은 "(안정환이) 초반에 살 쪘을 때 빼야하는 거 아니냐고 하니 '어렸을 때는 없어서 못 먹고, 운동할 때는 관리하느라 못 먹고 이제와서 먹겠다는 데 왜 난리야' 했다"며 "울컥했다. 먹고 싶은 거 다 사줄게 했다"고 밝혔다.

아들 리환 군도 남을 신경 안 쓴다고. 이에 헤어디자이너는 "다 누나 안 닮았네"라고 했고, 이혜원은 남들을 신경 쓰는 타입임을 수긍하며 "난 관종이라 그래"라고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유튜브 제2혜원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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