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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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시, 병원에 기부한 작품 200억↑ 낙찰…"현재 최고가" (톡파원 25시)[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10.10 07:00

김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톡파원 25시' 뱅크시의 현재 최고가 작품이 공개됐다.

9일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에서는 이창용 강사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프랑스의 천재 예술가 오귀스트 로댕과 영국의 얼굴 없는 그래피티 작가 뱅크시의 작품을 살펴봤다.

이날 '톡파원 25시'에서는 한글날을 맞아 문해력 평가를 준비했다. 상품은 '세종대왕'을 담은 지폐 봉투였다.

이를 본 이찬원은 "완전 신권이다"라며 흥분했다. 이어 출제된 첫 번째 문제는 "단어 뜻 맞히기"였다. 문제로 "현무는 다니엘을 '사갈시'하는 것 같다"라는 문장에서 '사갈시'의 뜻이 무엇인지 맞히는 게 출제되자 MC들은 "무시했다", "한심하게 본다" 등의 오답을 말하기 시작했다.



이에 전현무는 "평소 내 생각을 자꾸 이야기하면 어떡하냐"며 웃었고 이찬원도 "전혀 모르겠다"며 갈피를 못 잡았다.

아나운서 출신인 전현무가 "너무 아는 문제라 지겹다"고 하자 김숙은 "정말 아냐"며 귓속말로 답을 요구했고 전현무는 "사실 나도 처음 들어보는 말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숙이 "더 단순하게 가라"고 말하자 이찬원은 "증오하다, 싫어하다"를 말해 정답을 맞혔다.

이에 김숙은 "'사갈시'라는 뜻은 뱀이나 전갈을 보듯이 싫어한다는 뜻"이라고 설명했고 정답을 맞힌 이찬원은 세종대왕이 그려진 현금 만 원을 받았다.



이후 영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그라피티 작가 뱅크시가 소개됐다.

이창용 도슨트는 뱅크시 데뷔 무렵 그라피티가 금지돼 신분을 숨겨야 했던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이찬원은 불가피하게 신분을 숨겨야했던 90년대와 달리 그럴 이유가 없는 현재까지도 신분을 밝히지 않은 것에 대해 "현대 사회에서 다방면으로 활동하는데 신분을 숨기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라고 전했다.

현재 최고가는 '게임 체인저'라는 작품으로 코로나19 기간 동안 병원에 기증했던 작품이다. 뱅크시가 코로나19 기간 동안 고생했던 의료진들을 영웅처럼 묘사한 것이라고.

뱅크시가 이 작품을 병원에 선물로 보내줬고 병원에서는 이 선물을 경매에 올려 200억 이상에 낙찰됐다.

사진=JTBC 방송화면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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