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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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제인 "전자회사 CEO 아버지, 간암1기 판정에 결혼식 당겨" (동상이몽)[종합]

기사입력 2023.10.09 23:25 / 기사수정 2023.10.09 23:25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레이디제인이 아버지의 간암 1기 판정으로 결혼식을 당긴 것이라고 밝혔다.

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레이디제인-임현태 부부가 임신테스트기로 언쟁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임현태는 레이디제인에게 임신테스트기를 들이밀었다. 레이디제인은 할 시기가 아니라고 했지만 임현태는 얼리 임신테스트기가 있다고 설명해주며 맘카페에서 얻은 정보를 쏟아냈다.

레이디제인은 임현태의 성화에 "한 줄 나오면 이번 달은 포기하라. 계속 하라고 하지 말고 테스트기도 아깝다"고 했다. 임현태는 레이디제인의 말을 듣고도 방에 들어가 네잎클로버가 붙은 아기 때 사진을 가져오더니 임신테스트기를 할 때 사진을 들고 하라고 말했다. 



레이디제인은 사진을 부적처럼 사용하라는 임현태를 두고 "할 수 있는 모든 건 다 해보자는 주의다"라고 했다. 이현이는 "남편이 94년생 맞죠?"라고 의아해 했다. 박군 역시 임현태가 94년생이 아니라 64년생 같다고 말했다.

임신테스트기를 하고 나온 레이디제인은 "누가 봐도 너무 한 줄인데"라며 바로 버리려고 했다. 임현태는 임신테스트기를 빼앗아 "5, 10분 지나서 확인해야 한다"고 했다. 

임현태는 임신테스트기를 뚫어져라 쳐다보더니 "자기야 두 줄 보이잖아"라고 소리쳤다. 레이디제인은 아무리 봐도 한 줄인데 임현태가 두 줄이라고 주장하자 어이없어 했다. 이지혜는 "저게 바라면 한 줄인데 두 줄로 보인다"고 했다. 

임현태는 레이디제인 임신 프로젝트를 위해 헬스장으로 향했다. 임현태는 레이디제인의 체력관리를 위해 일일코치까지 섭외해놓은 상태였다. 임현태가 먼저 100kg 데드리프트를 했다.



레이디제인은 일일코치님 때문에 반강제로 운동을 시작했다. 서장훈은 "저 정도면 PT 비용을 드려야 하는 거 아니냐"고 했다. 레이디제인은 임현태와 일일코치님의 집중 지도 하에 하체운동까지 했다. 

임현태는 레이디제인의 체력관리 후 맛집에 데려가겠다고 하더니 임신에 용한 안양의 한약방으로 이동했다. 레이디제인은 가기 싫어 했지만 임현태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같이 갔지만 한약방이 사라진 상태였다. 한약방 건물의 상가 사람들은 영업을 안 한지 한참 됐다고 알려줬다. 

레이디제인은 약방 사태가 종료된 후 임현태와 함께 친정을 찾았다. 임현태는 장인어른의 모습이 예전보다 좋아져서 다행이라는 얘기를 했다. 알고 보니 레이디제인 아버지가 간암 1기 판정을 받았다고.

레이디제인은 결혼식을 당겼을 당시 혼전임신 의혹이 있었는데 사실은 아버지를 위해 당긴 것이었다고 털어놨다. 임현태는 장인어른이 스트레스 받지 않고 치료에 전념할 수 있게 하려고 결혼식을 당긴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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