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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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영, 옛 연인 알렉스 언급 "배역 이름 두 눈 의심, 출연 고민"

기사입력 2023.09.28 16:50 / 기사수정 2023.09.28 16:5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레인보우 조현영이 과거 공개 연인이었던 클래지콰이 알렉스를 언급했다. 

27일 유튜브 채널 '그냥 조현영'에는 '다시 만나게 된 그 이름..'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조현영은 뮤지컬 '나도 해피엔딩을 쓰고 싶어'에서 금루미 역할로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애프터스쿨 출신 레이나도 함께했다.

조현영은 촬영을 구경하던 박건일에게 인사를 부탁했다

박건일은 "35세다. 알렉스 역할을 맡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조현영은 "오빠 배역 이름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레이나는 "그거 말할 거야? 말해도 돼?"라며 놀랐다.

조현영은 2015년 12살 연상인 알렉스와 열애를 인정한 뒤 1년 4개월 만에 결별한 바 있다.



조현영은 "처음에 이걸 제안받았을 때 내 두 눈을 의심했다. 그래서 솔직히 그것 때문에 해야 할까 말아야 할까 고민했다. 나중에 하게 됐을 때 이름을 바꿔달라고 할 수 있나 했다"라고 말했다.

박건일은 "극 중에서는 이름을 몇 번 부르냐"라고 물었다.

조현영은 "꽤나 많이 부른다"라며 웃었다. 레이나는 "꽤나 많이 부른다. 씨까지 붙여서"라며 거들었다.

조현영은 "그래도 일은 일이니 프로페셔널하게"라면서도 목이 타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박건일은 "이름이 한글도 아니고 작가님이 애초에 캐스팅을 염두에 두고 계산된 대본이 아닌가"라며 추측했다.

조현영은 "어그로 좀 끌어야겠다 하고? 충분히 그럴 수 있다"라며 끄떡였다.

사진= 유튜브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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