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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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핑 재계약 지연'에 시끄러운 YG, 베이비몬스터 데뷔 언제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09.26 22:3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블랙핑크의 재계약 여부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이 가운데 '9월 목표'로 데뷔를 준비한다던 베이비몬스터의 소식 역시 들려오지 않고 있다.

블랙핑크(BLACKPINK)는 지난 2016년 데뷔 후 지난 8월 8일 데뷔 7주년을 맞았다. 다수의 히트곡을 내고,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세계적인 걸그룹'으로 거듭났다. 

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와의 전속계약은 '7주년'을 기점으로 사실상 종료된 상황. 이에 7주년을 앞둔 지난 여름부터 7주년이 지난 후인 현재까지 멤버들의 재계약 여부가 뜨거운 이슈로 떠올랐다. 

지난 16일과 17일 블랙핑크는 '본 핑크' 서울 공연을 끝으로 1년 월드투어의 대장정의 막을 내리기도. 재계약 여부를 알리지 않고 공연을 전개한 만큼, 이들이 공연 중 뱉는 말 한 마디에도 온 관심이 쏠렸다. 그러나 공연에서도, 공연 후에도 이와 관련한 소식은 들을 수 없었다. 

이에 멤버 리사의 재계약 불발 가능성, 제니와 지수의 1인 기획사 설립설, 로제의 YG 재계약설까지 여러 '설'들이 쏟아졌다. 소문만 무성한 가운데, YG는 "아직 확정된 바 없다"라며 일관된 입장으로 선긋기 중이다.




여기에 YG가 블랙핑크 이후 약 7년 만에 발표하는 걸그룹 베이비몬스터(BABYMONSTER)의 데뷔를 두고도 잡음이 나오고 있다.

베이비몬스터는 YG의 자체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 한국(아현, 하람, 로라), 태국(파리타, 치키타), 일본(루카, 아사) 등 다국적 멤버들로 구성됐다. 

이들에 대해 YG는 지난 7월 이들이 힙합 장르의 노래를 데뷔곡으로 확정 했으며, 9월 발매를 정조준하고 안무와 뮤직비디오 등 후반 작업에 한창이라고 알리기도 했다. 그러나 9월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는 현재까지도 베이비몬스터에 대한 새 소식은 없는 상태다.

또한 팬들은 한국인 멤버 아현이 공식 SNS와 YG의 출퇴근길에서 보이지 않는다며 걱정을 드러내고 있다. 여기에 블랙핑크 콘서트에서 6명의 멤버가 포착된 것과 달리, 유일하게 아현의 모습만 보이지 않아 팬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베이비몬스터는 YG에서 멤버들의 보컬·댄스·랩·비주얼 역량이 수준급이라며 '괴물 신예'라 자부하는 그룹. 실제로 이들의 프리 데뷔곡 'DREAM'은 공개 약 3개월 만에 유튜브 조회수 5000만 회를 넘어서면서 전 세계 K팝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그러나 '9월 데뷔' 목표라는 베이비몬스터의 소식은 감감무소식이다. YG는 현재 블랙핑크 재계약 이슈로 연일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상황. 블랙핑크 이후 7년 만에 내놓는 후배 걸그룹 베이비몬스터의 데뷔도 안갯속에 머물면서 여러 추측만 무성하게 됐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YG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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