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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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감독♥' 안혜경 결혼식…이효리→송중기 사회, 스타들의 잔치 [종합]

기사입력 2023.09.24 17:35 / 기사수정 2023.09.25 10:07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안혜경이 수많은 동료들의 축하 속에 웨딩 마치를 올렸다.

24일 안혜경은 서울 모처에서 1년간 교제해 온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가족 및 가까운 지인 등을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했다.

앞서 안혜경은 결혼 소식을 전하며  "저의 부족하고 모난부분도 스스럼없이 채워주는 마음이 참 이쁘고, 무엇보다 자기 일을 좋아하고 최선을 다하는 멋진 모습에 반해 인연을 맺게 되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결혼까지 만들어 주게 된 것 같다. 늦게 만난만큼 더 즐겁고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전했다.




안혜경의 남편은 송요훈 촬영감독으로, 드라마 '빈센조'를 통해 송중기와 인연이 있어 이날 이들 부부를 위해 사회를 맡았다. 송중기는 지난 19일 귀국해 22일 열린 영화 '화란' 언론시사회에 참석하며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 그런 그가 바쁜 일정 속에서 이들 부부의 결혼식 사회를 보는 남다른 의리를 자랑해 큰 화제를 모았다. 

안혜경의 절친 가수 이효리 또한 남다른 의리를 자랑했다. 그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혜경아 행복하게 잘살아"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이효리는 안혜경의 결혼식장을 찾아 따뜻한 포옹을 나누며 축하 인사를 건네고 있다. 안혜경을 환한 미소와 순백의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기상캐스터 강아랑은 "감동의 결혼식. 왜 눈가가 촉촉"이라며 "오늘 세상에서 가장 예쁜 안혜경 선배 평생 행복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결혼식 현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수많은 동료, 지인들이 하객으로 참석해 축하를 건네고 있다. 특히 안혜경과 남편은 포옹한 채 기쁨을 나누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개그우먼 김영희는 김민경, 김승혜, 이은형, 박슬기 등 동료와 함께 결혼식장을 찾은 모습을 공개했다.

이어 "너무 예뻐!!"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에는 남편이 안혜경을 향해 무릎을 꿇고 반지를 끼워주는 로맨틱한 모습이 담겼다.

동료들과 함께 많은 네티즌들의 축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안혜경은 2001년 MBC 기상캐스터로 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으며, 각종 예능 프로그램 및 연기 활동까지 영역을 확장했다. 

최근에는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불나방 소속팀의 골키퍼로 활약 중이며,  '아마도 마지막 존재(아마존)'에서 MC 또한 맡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30일에는 네버다이 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하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사진 = 안혜경, 이효리, 김영희, 강아랑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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