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8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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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군인 신분으로 신인상 수상 "더 노력·정진하겠다" (43회 영평상)

기사입력 2023.09.21 16:16 / 기사수정 2023.09.21 16:16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박진영과 김시은이 '영평상' 신인상을 수상했다.

21일 오후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는 '제43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영평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배우 박진영이 영화 '크리스마스 캐럴'(감독 김성수)로 신인남우상을 수상했다.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박진영은 현재 군인 신분으로,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채 영상으로 소감을 밝혔다.



박진영은 "11사단 일병 박진영이다. 영광스러운 상을 군인 신분으로 받게 되어 뜻깊다. 군복무 중이라 시상식 참여를 못하지만 영상으로나마 전할 수 있어 다행이다"라고 전했다.

그는 "영광을 안겨준 '크리스마스 캐럴'은 시작과도 같은 작품이다. 이 시작으로 더 노력하고 정진해 나가겠다"며 "김성수 감독님께 감사드리고 현장에 계신 스태프분들, 선배님들, 동료 분들께 감사하다. 군복무 잘 마쳐 건강한 모습으로 좋은 작품으로 돌아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배우 김시은이 영화 '다음 소희'(감독 정주리)로 신인여우상을 수상했다.

김시은은 "이렇게 영평상을 수상해 너무 영광스럽다. 앞으로 힘차게 나아가라는 격려인 것 같아 기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는 "제가 '다음 소희'를 함께 하며 배우라는 직업과 영화라는 게 얼마나 대단하고 멋진 일인지 알게 됐다. 많은 분들의 노고와 진심이 담긴 작업임을 보고 느낄 수 있었다"며 부모님을 비롯한 정주리 감독, 배두나 등 주변인을 나열하며 감사를 표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영평상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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