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2 10:28
연예

허영지 "저작권협회 늦게 등록, 못 받은 돈 많아…아무도 안 알려줘" (밥묵자)

기사입력 2023.09.21 11:46 / 기사수정 2023.09.21 11:46



(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카라 허영지가 한국저작권협회에 늦게 등록해 못 받은 저작권료가 있다고 털어놨다.

20일 유튜브 채널 '꼰대희'에서는 '[밥묵자] 밥상 최초 소맥 말아먹은 아이돌은 니가 처음이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꼰대희'는 1974년생인 개그맨 김대희가 '1964년생 꼰대' 콘셉트로 진행하는 채널이다. 이중 '밥묵자'는 꼰대희가 게스트와 마주 앉아 밥을 먹으며 상황극을 주고받는 코너로, 이날 영상에는 허영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영상에서 허영지는 본인의 솔로 앨범 중 'Climax' 곡 작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대희가 '(쓴 분량이) 몇 줄이냐"고 질문하자 허영지는 "네 줄인가"라고 답했다. 김대희는 "어우 니 많이 썼네"라며 감탄했다.



이어 김대희가 "그럼 작사에도 네 이름 들어가야 해, 한국저작권협회에 등록돼 있냐"고 질문하자 허영지는 "네네, 그거를 처음에 등록을 안 해가지고 제가 많이 못 받은 게 있더라고요"라 말하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김대희가 "으휴, (등록을) 했어야지"하며 안타까워하자, 허영지는 카메라를 응시하며 "아무도 안 알려줬어"라고 말했다.



김대희는 본인도 노래 작사가로 등록했음을 알렸다.

그는 "꼰대희의 '밥묵자'라고, 가사를 김대희 금마가 한 몇 줄 썼어"라며 "금마가 작사가 등록했더라"고 말했다. 그는 영상 콘셉트에 맞게 꼰대희와 김대희를 다른 사람으로 구분했다.

이에 허영지는 "(등록) 해야죠, 그것도 어쨌든 (저작권료가) 쏠쏠하게 들어오는 건데"라고 반응했다. 하지만 김대희는 "안 들어오던데…"라며 허영지의 시선을 피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12일 허영지는 데뷔 후 9년 만에 첫 솔로 앨범 'Toi Toi Toi'를 발매했다.

사진= 유튜브 '꼰대희' 영상 캡처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