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29 15:42 / 기사수정 2011.06.29 16:15
[엑스포츠뉴스=헬스/웰빙팀] 흡연자라고 해서 담배가 항상 좋은 것은 아니다. 가끔 연기가 역겹게 느껴질 때도 있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담배를 찾을 때면 왠지 모르게 자괴감이 들 때도 있다.
특히, 매년 1월 1일이 다가오거나, TV에서 유명인이 폐암으로 인해 사망한 소식을 들을 때면 "담배를 끊긴 끊어야 하는데…"하며 건강에 대한 걱정과 함께 금연 의지가 솟구치기 시작한다.
그러나 금연을 시도 한지 3일은 고사하고, 3시간만 되어도 참을 수 없는 니코틴 갈증에 당신의 몸은 괴로워지기 시작한다. 이쯤 되면 머릿속에서 여러 가지 생각이 든다.
'딱 한대만 더 피우고 끊을까?'는 다반사고 '그냥 끊지 말고 좀 줄이는 건 어떨까?', '스트레스가 담배보다 몸에 안 좋겠네' 등 약 이틀 뒤면 당신은 자신의 손에 연기가 모락모락 나는 담배를 쥐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자괴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 흡연자의 97%가 당신과 같다. 일반인의 금연성공률은 불과 3%로 100명이 시도해서 단 3명만이 성공한다. 그마저도 그 3명에는 니코틴 의존도가 낮은 사람이 배제되지 않은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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