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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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란, ♥한창에 15년만 프러포즈 받았다…B사 명품 반지까지 '눈물' [종합]

기사입력 2023.09.16 18:14 / 기사수정 2023.09.16 18:14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남편 한창에게 15년 만에 프러포즈를 받고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15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해외에서 난리난 장영란 감동몰카 프로포즈 (15년만에처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장영란과 남편 한창은 세부 여행을 위해 공항을 찾았다. 장영란은 "신혼여행 이후로 단둘이 해외여행은 처음이다. 꿈이냐 생시냐. 아이들 스케줄 때문에 부담은 되지만 재밌게 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숙소에 도착한 부부는 프라이빗 비치에서 산책하며 둘만의 시간을 보냈다. 이후 점심을 먹으면서 장영란은 "쇼핑하자. 밖에 구경가자"라고 제안, 한창은 "덥다"라며 숙소에 있겠다고 고집했다. 이에 장영란은 "리마인드 신혼 여행이지만 각자 잠깐의 시간을 갖자"고 제안했다. 

그렇게 장영란이 떠나자, 숙소로 돌아온 한창은 "준비한 게 있다"며 세부에 온 이유를 밝혔다. 그는 "한 번도 정식 프로포즈를 안 했다. 결혼을 하냐, 안 하냐의 시기였기 때문에 결혼하기까지 십자가 짊어진 것처럼 힘들었다. 한이 맺힌다"며 생애 첫 프로포즈를 계획했다. 



특히 장영란이 갖고 싶다고 했던 반지와 팔찌 세트를 준비하는 세심함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창은 쇼핑을 끝내고 돌아온 장영란과 선셋 크루즈를 타러 갔다. 슬슬 해가 지기 시작하자 제작진은 장영란을 프러포즈 장소로 유인했다. 

아무것도 눈치채지 못하는 장영란에 한창은 '다시 태어나도 너랑 결혼할 거야'라고 적힌 현수막을 펼치면서 "영란아, 나랑 결혼해 줄래?"라고 깜짝 청혼했다.

장영란은 화들짝 놀라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한창은 그에게 무릎을 꿇고 반지를 건네며 "나는 다시 태어나도 우리 예쁜이랑 결혼할 거야"라고 해 장영란을 감동케 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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