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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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아웃' 극복까지…뷔, 느려도 괜찮아 [엑's 초점]

기사입력 2023.09.14 16:3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자신만의 속도로 커리어를 쌓아나가는 솔로 아티스트 뷔의 성장이 돋보인다. 

뷔는 최근 첫 번째 솔로 앨범 '레이오버(Layover)'를 발표, 타이틀곡 '슬로우 댄싱(Slow Dancing)'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레이오버'는 방탄소년단 멤버가 아닌 솔로 아티스트 뷔의 음악적 색깔을 오롯이 담아낸 앨범. '레이오버'라는 앨범 제목은 '경유하다'라는 의미의 단어로, 중간에 잠시 쉬어가면서 지난 길을 돌아보고 최종 목적지를 되새기는 시간이란 뜻을 내포한다. 

멤버들의 군백기로 완전체 활동에 휴식기를 갖고 있는 방탄소년단은 현재 개인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순차적으로 솔로 앨범을 발표하며 개인의 역량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뷔는 솔로 마지막 주자로 나섰다. 



첫 솔로 앨범과 함께 음악 방송부터 예능까지 활발하게 활동 중인 뷔는 최근 멤버 슈가가 진행하는 토크 예능 '슈취타'에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때 뷔는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번아웃'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놔 팬들의 응원을 자아내기도.

특히 "멤버들과 템포가 달라 더 힘들었다. 나만 그런가 싶어서 힘들었다"라며 번아웃을 겪은 이유를 밝혔던 뷔. 특유의 여유롭고 느릿한 템포가 주는 뷔만의 내공을 기다려온 팬들은 더욱더 응원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렇게 오랜 기다림 끝에 자신만의 음악을 들고 대중 앞에 선 뷔는 누구보다 부지런하고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15일 공개되는 타이니 데스크 코리아에 출연, 자신의 취향을 100% 반영한 음악과 함께 뷔만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 

뷔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1년 동안 아미분들이 저를 정말 많이 기다려주셨다. 늦은 만큼 예쁜 마음으로 꽉꽉 채워 많이 보답하겠다"라고 약속하며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해 감동을 더하기도 했다. 



한편 뷔가 출연하는 타이니 데스크 코리아 무대는 15일 오전 10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슈취타, 타이니 데스크 코리아, 빅히트 뮤직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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