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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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암 투병' 안성기, 반가운 근황…박중훈·이준익 사이 밝은 미소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09.13 12:5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혈액암 투병 후 건강을 찾고 있는 배우 안성기의 근황이 전해졌다.

12일 박중훈은 '춘천 영화제 이준익 감독 회고전. '라디오스타' 상영 후! '라디오스타'는 만든 모두에게 17년이 지난 지금도 온기를 주네요. 이준익 감독님, 안성기 선배님, 박중훈, 안미나 감독 겸 배우(당시 배우 한여운). 이준익 감독님 축하,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제10회 춘천영화제에서 진행된 이준익 감독 30주년 상영전에 참석한 안성기와 박중훈, 이준익 감독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안성기는 박중훈과 이준익 감독 사이에 서서 꽃다발을 들고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도 안성기는 박중훈과 함께 영화제 곳곳을 누비며 이준익 감독과의 추억을 회상하고 있다.



안성기와 박중훈은 이준익 감독이 연출한 영화 '라디오스타'(2006)에서 매니저와 가수 역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앞서 안성기는 지난해 9월 1년 넘게 혈액암 투병 중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후 안성기의 건강 회복을 바라는 응원이 쏟아졌고, 안성기는 지난 2월 인터뷰를 통해 "건강은 많이 회복됐다. 컨디션이 좋다"고 밝히며 여러 공식 석상에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소속사 역시 "안성기 씨가 현재 건강을 많이 회복했다. 항암치료도 마쳤고, 워낙 운동하는 것을 좋아하셔서 관리를 꾸준하게 하고 계신다"고 전한 바 있다.




또 외부 활동 재개에 대해서는 "평소에 갖고 있던 영화에 대한 애정으로 관련 행사에 개인 일정으로 다녀오시는 것 같다"고 알린 바 있다.

안성기는 춘천영화제 참석 이전에도 지난 5월 故강수연 추모전 개막식을 비롯해 최근 4·19 민주평화상 시상식, 제 10회 들꽃영화상에 참석하는 등 계속된 영화 행사 참석으로 반가운 근황을 알려 왔다.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집행위원장으로 활동한 안성기와 당시 영화제에서 만나 인연을 맺은 배우 이주영도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안성기와 같은 회사에서 한솥밥을 먹게 된 사실을 전하며 "참 영광이고 감회가 남다르다"라는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사진 = 박중훈, 아티스트컴퍼니, 이주영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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