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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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치 12주' 고아성, 결국 하차→고아라 합류…부국제 참석 불투명 [종합]

기사입력 2023.09.12 17:5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고아성이 부상으로 인해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참석이 불투명해졌고, 티빙 '춘화연애담'에서는 결국 하차했다.

지난 8일 고아성은 자신의 채널을 통해 병원에 입원한 사진을 공개하며 부상 소식을 전해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소속사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고아성이 개인 일정 중 천추골(엉치뼈) 골절을 당해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라고 밝혔다.



천추골(엉치뼈)이란 인간의 척추 부위 중 요추골(허리뼈)와 미추골(꼬리뼈) 사이에 있는 뼈를 일컫는 말이다. 수술을 요하는 상태일 경우 뼈를 잇는 수술 및 6~8주 정도의 입원 기간, 이후 물리치료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

고아성은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이하 부국제·BIFF)에 주연작 '한국이 싫어서'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을 예정이었으나 부상으로 인해 참석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소속사 측은 "부국제와 드라마 촬영 등 일정은 경과를 지켜보고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12일 소속사 측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춘화연애담'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으나 이번 부상으로 드라마에서 하차하게 됐다고 밝혔다.



극 중 자유연애 후 부마 직간택을 선언한 왕실 적통 공주 화리공주 역을 맡으며 대중을 만날 예정이었으나 부상으로 인해 최종 하차, 배우 고아라가 화리공주 역에 캐스팅됐다.

고아성은 자신의 채널을 통해 "입원 5일째... 병원에서 짐 정리하다 스케줄 가기 전 샵에서 수정 용품 챙겨준 게 나왔다"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고아성은 영화 '한국이 싫어서'에 출연했다. 장강명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국이 싫어서'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고아성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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