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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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용없어 거짓말' 황민현 전 연인 추정 시신 발견 '충격' [종합]

기사입력 2023.08.29 22:14 / 기사수정 2023.08.29 22:14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소용없어 거짓말' 황민현이 자신을 칼로 위협한 권동호가 도주할 수 있도록 도왔다.

2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 10회에서는 김도하(황민현 분)가 이강민(서지훈)과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엄호(권동호)는 김도하를 칼로 찌르려 했고, 두 사람의 대화를 엿듣고 있던 이강민은 최엄호에게 달려갔다. 

김도하는 이강민 덕분에 최엄호를 피할 수 있었다. 그러나 김도하는 최엄호가 도망칠 수 있게 도왔고, 이강민은 "왜요? 정체 드러날까 봐 겁나서 그런가? 김승주 씨"라며 쏘아붙였다.



이강민은 "솔희 걱정돼서 찾아갔다가 그쪽이 어디로 급하게 가길래 따라왔습니다. 솔희도 알아요? 당신이 김승주인 거?"라며 목솔희(김소현)를 걱정했고, 김도하는 "네"라며 못박았다.

이강민은 "알고도 만난다는 겁니까?"라며 발끈했고, 김도하는 "날 범인으로 생각 안 하니까요. 어쨌든 도와줘서 고맙습니다"라며 전했다.

이강민은 "고마울 거 없어요. 솔희한테 무슨 일 생기면 그땐 최엄호가 아니라 내가 당신 죽일 거니까"라며 경고했고, 김도하는 "아직 미련 있어요?"라며 질문했다.

이강민은 "솔희 원래도 많이 힘든 애였고 이젠 좋은 일만 있어야 돼요. 그러니까 당신이 사람 죽인 놈이어도 안 되고 누군가한테 죽어서도 안 된다는 겁니다. 지금 얼굴 그 모양 된 것도 잘 숨겨요. 안 들키게"라며 털어놨다.

김도하는 "못 숨겨요. 솔희 씨한테는"이라며 고백했고, 이강민은 "거짓말 들린다는 그것 때문에요?"라며 의아해했다. 김도하는 "안 믿나 보네요. 그쪽 마음은 알겠는데 난 내 방식대로 솔희 씨 행복하게 해줄 겁니다"라며 진심을 드러냈다.



또 목솔희는 김도하의 집에서 나오는 조득찬과 우연히 마주쳤다. 조득찬은 "솔희 씨. 도하 정말 믿어요?"라며 궁금해했고, 목솔희는 "네. 조득찬 씨는요?"라며 되물었다.

조득찬은 "저도 도하 믿어요"라며 밝혔고, 목솔희는 조득찬의 말이 진짜라는 것을 확인하고 안도했다. 그러나 조득찬은 "얘기 들었어요. 둘이 사귄다면서요. 축하해요"라며 말했고, 목솔희는 축하한다는 말이 거짓이라는 것을 알고 깜짝 놀랐다.

그뿐만 아니라 최엄지(송지현)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돼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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