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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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이병헌, '건치 댄스' 패러디 송진우에 "용감한데...?" (홈즈)

기사입력 2023.08.22 11:51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구해줘 홈즈' 송진우가 이병헌과의 일화를 언급했다.

24일 방송하는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방송인 송진우가 매물 찾기에 나선다.

이날 '구해줘 홈즈'에는 일본인 아내와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이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현재 프리랜서 여행 가이드로 일하고 있다는 의뢰인은 작년 겨울 일본의 한 카페에서 예비 신부를 운명처럼 만났다고 한다.

두 사람은 7개월 연애 끝에 결혼을 결심했지만, 신혼집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홈즈’에 사연을 신청했다고 밝힌다. 지역은 예비 신랑의 본가가 있는 상왕십리역까지 자차 1시간 이내의 서울·경기로 인근에 공항버스 정류장이 있길 바랐다.

무엇보다 욕조 목욕을 즐기는 일본인 아내를 위해 화장실 내 욕조가 있기를 원했다. 예산은 매매 또는 전세가 최대 8억 원대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복팀에서는 방송인 송진우가 출격한다. 박나래는 송진우의 등장에 “배우 중 짤이 가장 많은 밈 부자이자, 패러디 천재”라고 소개한다. 이에 송진우는 건치 미소를 자랑하며, 특유의 웃음과 하이 텐션으로 스튜디오를 달군다.

이 자리에서 송진우는 4살부터 결혼 전까지 28년 간 대치동 유명 아파트에서 거주했다고 밝히며, 초·중·고는 물론, 대치동 학원가에서 공부를 했다고 말했다.

그는 “집 구할 때, 학군이 정말 중요한가요?”라는 코디들의 질문에 “인생에서 가장 아까운 돈이 학원비이다. 학원이 중요한 사람도 있겠지만,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사는 것이 더 중요한 것 같다”라고 말한다.



송진우는 장동민과 함께 강동구 천호동으로 향한다. 도보권에 천호역과 백화점, 공항버스 정류장이 있는 주상복합 아파트로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상가시설이 자리 잡고 있어 다양한 인프라를 자랑한다.

204세대의 아파트 중 오직 8세대만이 누릴 수 있는 구조의 매물로 한강뷰와 ‘L’타워를 감상할 수 있는 탁 트인 야외 베란다가 있다고 해 기대를 높인다.

두 사람은 매물명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송진우가 출연한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을 패러디한다. 이 과정에서 송진우는 자신의 특기인 ‘이병헌의 건치 댄스’까지 접목시켜 스튜디오 코디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송진우는 이병헌과의 떨렸던 첫 만남 비하인드도 털어놓는다. 그는 ‘건치 댄스’ 패러디 이후 이병헌과 예능프로그램에서 만났는데, 이병헌이 자신을 보자마자 건넨 첫 마디가 ‘용감한데...?’였다고 털어놓는다.

송진우는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출연 당시, 덕팀의 코디로 출연한 방송인 타쿠야에게 일본어 관련 자문을 받았다고 말한다. 그는 “타쿠야 씨는 친한 친구의 지인으로 당시 집까지 직접 방문해 도움을 주고 갔다"라고 말했다.

예비 한·일 부부의 신혼집 찾기는 24일 오후 10시에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한다.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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