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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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용없어 거짓말' 김소현, 황민현 살인 사건 용의자 과거 알고 '충격'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8.22 07:0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소용없어 거짓말' 김소현이 황민현의 거짓말을 듣고 충격에 빠졌다.

2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 7회에서는 김도하(황민현 분)가 목솔희(김소현)에게 살인 사건 용의자였다고 밝힌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목솔희는 "나는 이 거지같은 능력 때문에 가족하고도 틀어지고 남자도 못 만나요"라며 김도하를 밀어냈고, 김도하는 "그 능력이라는 게 뭔데요"라며 물었다.



목솔희는 "나는 거짓말이 들려요. 누가 무슨 말을 하면 그게 거짓말인지 아닌지 구별이 된다고요. 미친 거 같죠. 그쪽이 어떤 거짓말했는지 줄줄이 늘어놔야 증명이 되는데 김도하 씨는 거짓말을 안 해. 그래서 좋았는데"라며 털어놨다.

다음날 김도하는 목솔희의 가게로 향했고, "어제는 잘 잤어요? 여기보다 저 안쪽이 더 급하죠?"라며 청소를 시작했다.

목솔희는 "할 말 있으면 바로 해요. 어제 나한테 궁금한 거 많을 거 아니에요"라며 만류했고, 김도하는 "거짓말 들린다는 그거요? 그래서요?"라며 의아해했다.

목솔희는 "안 무서워요? 안 믿는 건가?"라며 당황스러운 기색을 드러냈고, 김도하는 "들릴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동안 목솔희 씨 보면서 신기했던 것들이 거짓말 들린다는 말로 다 설명되더라고요. 근데 뭐. 들리면 들리는 거죠"라며 못박았다.



목솔희와 김도하는 자연스럽게 가까워져갔고, 서로를 향해 호감을 표현했다. 김도하는 "근데 내 거짓말 한 번 들린 적 있다면서요"라며 궁금해했다. 목솔희는 "그냥 잠꼬대였어요. '내가 안 죽였다'라고 하더라고요. 샤온 때문에 나쁜 꿈 꾼 거 같았어요. 근데 그때 샤온이 죽겠다고 한 것도 거짓말이었는데 몰랐죠"라며 귀띔했고, 김도하는 굳은 표정을 지었다.

특히 샤온(이시우)은 목솔희와 김도하를 갈라놓기 위해 "오빠 사람 죽였었어요"라며 폭로했다. 목솔희는 김도하를 만나 "아까 이상한 이야기를 들었거든요. 김도하 씨가 사람을 죽였다고"라며 질문했고, 김도하는 "살인 용의자였어요. 근데 나 아니에요. 안 죽였어요"라며 고백했다. 이때 목솔희는 김도하의 말이 거짓이라는 것을 알고 충격에 휩싸였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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