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3.08.20 17:5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추성훈이 갑갑한 억지 논리를 펼쳤다.
20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추성훈의 부산 방문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추성훈은 김동현과 함께 서울 지점 관장 오디션을 보기 위해 부산으로 내려갔다. 부산 지점의 이정원 관장이 서울 지점으로 가고 싶다고 했던 것.
추성훈은 이정원 관장에게 코칭 능력 테스트로 수중 기마전을 제안했다. 추성훈 일행은 부산 팀과 서울 팀으로 나누어 3대 3 기마전을 준비했다. 부산 팀의 이정원 관장은 "늙은 사자 추성훈 형님 제가 서울을 점령하겠다"고 선전포고했다. 추성훈은 "늙은 사자가 맞긴 맞는데 늙은 사자 무시하지 마"라고 받아쳤다.

추성훈은 같은 팀 후배들이 자신을 무거워하는 사이 혼자 행복해 하더니 첫 경기를 패배했다. 이정원 관장은 추성훈을 향해 "이빨 빠진 호랑이"라고 도발을 하며 두 번째 경기에 나섰다가 점수를 내주며 동점상황을 만들었다.
추성훈은 마지막 세 번째 경기에서 하체 힘이 풀리며 팀에 패배를 안겼다. 추성훈은 전현무가 "하체 어떡할 거냐"고 묻자 "아저씨 되니까 하체 힘이 없어졌다"고 인정했다. 김동현은 추성훈에게 "패션근육이다"라고 한마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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