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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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씨, 더욱 강력해진 '틴프레시'…'테디베어' 신드롬 이을 '버블' [종합]

기사입력 2023.08.16 15:02 / 기사수정 2023.08.16 15:02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그룹 스테이씨(STAYC)가 솔직하고 당찬 에너지의 '버블'로 돌아왔다. 

스테이씨의 세 번째 미니앨범 'TEENFRESH'(틴프레시)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됐다.

지난 2월 발매된 네 번째 싱글 'Teddy Bear'(테디베어) 이후 6개월 만에 컴백한 스테이씨. 수민은 "그동안 일본 데뷔도 하고 한국, 일본 팬미팅을 하면서 팬들과 좋은 시간을 보냈다"라며 공백기 근황을 전했다.







'TEENFRESH'는 스테이씨의 전매특허 틴프레시의 매력을 집대성한 앨범이다. 스테이씨는 이번 신보의 정체성 틴프레시를 가득 담았다. 이전 앨범과 차별점으로 재이는 "청량함이 조금 더 추가됐다. 여름 곡이고 축제 같은 분위기, 시원하고 에너지 넘치는 사운드가 달라졌다"라고 밝혔다.

컴백에 앞서 스테이씨는 다양한 프로모션 콘텐츠를 준비했다. 아이사는 "저희가 '런투유' 했을 때 홈페이지를 만들었었다. 이번에도 틴프레시 공식 홈페이지를 만들었다. MBTI도 검사할 수 있는 다양한 내용들이 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윤은 "저희가 미디어 쇼케이스가 끝나고 롯데월드에 가서 팬 쇼케이스를 연다. 팬분들이 아닌 다른 분들이 계신 곳에서 쇼케이스를 하는 건 처음이라 긴장이 되지만 잘 즐기고 오겠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쇼케이스를 놀이공원에서 개최하는 이유를 묻자 윤은 "뮤직비디오에서 저희가 굉장히 큰 버블 아케이드라는 성 안에서 찍었다. 이걸 실제로 구현하고 싶었다"라며 "저에게 롯데월드는 추억이 가득하고 행복한 기억이 많은 곳이었다"라고 답했다.







타이틀곡 'Bubble'(버블)은 경쾌한 신스 베이스 사운드의 곡으로, 나를 괴롭히는 남의 시선과 말들을 금방 사라질 거품에 빗대어 세상이 원하는 동그라미가 아닌 어디로 튈지 모르는 동그라미로 나답게 살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스테이씨는 'Teddy Bear'에 이어 이번에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하겠다는 각오다. 'Teddy Bear'의 흥행에 연이은 컴백을 하며 스테이씨는 더 좋은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힘썼다고 입을 모았다.

수민은 "'Teddy Bear'에서 많은 분들이 위로를 받으셨다고 하셨고, 저희도 무대를 보여드리면서 위로를 많이 받았다. 이번 'Bubble'로도 희망찬 메시지를 전하면 어떨까 PD님과 상의를 해서 저희가 가장 잘하는 밝은 곡으로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스테이씨만의 차별화된 에너지를 묻자 시은은 '솔직함'을 꼽았다. 시은은 "평소에는 장난끼 있는 풋풋한 소녀들 같지만 남들의 말에 휘둘리지 않는 솔직하고 당찬 이미지지만, 그 속에서 느껴지는 케미나 에너지를 통해서 보기만 해도 웃음이 나고 힐링이 난다고 생각하시더라. 그런 것들이 저희의 강점이 되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스테이씨의 세 번째 미니앨범 'TEENFRESH'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고아라 기자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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