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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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미주에 "비키니 입는 상황 아냐" 경고…'놀뭐', 체험학습에 탈의 이슈 [종합]

기사입력 2023.08.12 19:14 / 기사수정 2023.08.12 19:14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방송인 유재석, 가수 하하, 미주, 모델 주우재, 배우 이이경, 박진주가 체험학습을 떠났다.

12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에서는 '선생 유봉두-체험학습'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유재석, 하하, 주우재, 이이경, 박진주, 미주가 강원도 정선으로 떠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선생 유봉두로 분했고, 멤버들을 데리고 강원도 정선으로 체험학습을 떠났다. 하하는 "우리 선생님이 서울에서 촌지 먹어서 여기까지 온 거다"라며 상황극을 설정했고, 주우재는 "어쩐지 안경이 얍삽하더라"라며 거들었다.



유재석은 "뒤에 숨어가지고. 이름이 뭐라 그랬지"라며 발끈했고, 주우재는 "주자 우자 재자다. 내가 나를 존중한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하하는 "옥상에서 떨어져서 머리가 아프다"라며 밝혔고, 주우재는 "난 날 수 있다"라며 덧붙였다.

또 이이경은 "얼마 전에 우재가 전화가 왔다. 저보고 돌아이라고 하고 끊었다"라며 폭로했고, 주우재는 "근데 이경이가 오늘 좀 무서운 게 우리 지난번에 농촌 놀러 갔을 때 있지 않냐. 그때 이경이가 저한테 힘으로 해서 웃기지 않았냐. 그게 반응이 좋다고 조금 더 때려도 되겠냐고. 저한테 전화로 했다. 저는 언제든지 괜찮다고 했다"라며 털어놨다.

이후 멤버들은 강가에 도착했고, 상의를 탈의한 안전요원들이 배치돼 있었다. 박진주와 미주는 호감을 표현했고, 유재석은 "우리 안전요원이다"라며 만류했다. 주우재는 "옷 벗고 싶은데 기죽으실까 봐 못 벗겠다"라며 거들먹거렸다. 멤버들은 주우재에게 옷을 벗으라고 말했고, 주우재는 "계약 조건에 없다"라며 못박았다.



더 나아가 하하는 유재석에게 다가가 "미주가 물에 들어가려고 비키니 준비한 거 봤다. 저는 그 꼴 못 본다"라며 귓속말했다. 유재석은 "하하가 이야기하는데 친구 중 한 명이 여기 들어가려고 비키니 준비했다는데 그런 거 입는 상황이 아니다"라며 당부했고, 주우재는 "그저 비키니 입을 생각만. 물만 보면 그냥"이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미주는 "너 깜짝 놀란다"라며 큰소리쳤다.

특히 유재석은 게임을 진행했고, "여러분의 사고를 확장시킬 문제를 준비했다. 양쪽의 강을 건너는데 나는 양, 늑대, 양배추를 가지고 있다. 근데 나는 배에다 하나씩만 태울 수 있다. 양하고 배추를 같이 두면 양이 배추를 먹고 양하고 늑대를 같이 두면 늑대가 양을 먹는다. 
직접 우리가 각자 역할을 맡아서 안전하게 저기 있는 쪽까지 옮기시면 된다. 시간제한 안에 성공을 해야 한다"라며 설명했다. 

유재석, 하하, 주우재 팀과 이이경, 박진주, 미주 팀으로 나뉘어 게임이 시작됐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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