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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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희망브리지, 수해 복구 장병과 이재민 500명에 간식차 지원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3.08.01 10:2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YG엔터테인먼트가 수해 복구를 위해 애쓰고 있는 군 장병과 이재민을 위해 충남 청양군 청남초등학교에 간식차를 보내 음료와 도넛을 제공했다고 1일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YG엔터테인먼트가 이번 수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과 복구를 지원하는 군 장병을 위로하고자 간식차를 지원하게 되었다”라고 지원 배경을 밝혔다.

간식 메뉴는 폭염을 달랠 수 있는 아이스아메리카노, 청포도에이드, 자몽에이드 등 시원한 음료와 도넛 500인분으로 구성했다.

비닐하우스 등 농가 피해가 컸던 주민들을 돕고자 지원에 나선 군 장병들은 무더운 날씨에 시원한 음료와 도넛이 준비된 간식차를 보고 반가워했다. 준비한 간식은 1시간 만에 모두 소진됐다.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22년 태풍 힌남노로 피해가 컸을 때도, 희망브리지를 통해 피해지역인 포항시 대송면에 밥차 지원을 하여 많은 이재민들에게 마음을 전달하기도 했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YG엔터테인먼트가 재난 때마다 앞장서서 이재민들을 위해 밥차와 간식차를 보내주신 덕분에 이재민분들에게 큰 위로가 되고 있다.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희망브리지는 하루빨리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민간 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설립 이후 현재까지 1조 6천억 원의 성금과 6천만 점 이상의 구호물품을 누적 지원했다. 

사진= 희망브리지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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