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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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복귀 가능성 있는 다음 경기... 최인규 감독 "준비전략 변화 없을듯" [인터뷰]

기사입력 2023.07.20 14:10


(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한화생명의 다음 경기 T1전은 2주 간 휴식을 취한 '페이커' 이상혁이 복귀할 수도 있는 경기다. 전략 변화에 대해 최인규 감독은 "두 미드 라이너의 스타일이 비슷하다. 크게 변화 없을 것 같다"고 밝혔다.

한화생명은 19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시즌 2라운드 리브 샌드박스와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한화생명은 시즌 8승(5패, 득실 +7)을 달성하며 3위에 올라섰다.

경기 후 기자실 인터뷰에 나선 최인규 감독은 특히 3위 반등에 대해 기쁜 마음을 먼저 밝혔다. 최인규 감독은 "3위로 올라가 굉장히 기쁘다. 특히 '그리즐리' 조승훈의 빠른 적응이 고무적이다"고 전했다.

리브 샌드박스전을 잘 마무리한 한화생명은 21일 경기에서 T1을 상대한다. 최인규 감독은 "상대보다 최근 우리 플레이의 실수를 보완해야 한다. 비슷한 실수가 이어지는 경향을 고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T1전 승부처로 최인규 감독은 '밴픽'을 꼽았다. 최인규 감독은 "우리가 밴픽적인 부분에서 조금 불리할 수 있다"며 "우리 조합의 강점을 살리고, 약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플레이를 더 다듬겠다"고 밝혔다.

다음 T1전은 2주 간 휴식을 취한 '페이커' 이상혁의 복귀 가능성이 있는 게임이다. 최인규 감독은 만약 이상혁이 복귀하게 된다면, 준비 방식의 변화가 있냐는 질문에 "크게 바뀔 것이 없다"고 알렸다. 이상혁과 '포비' 윤성원의 플레이 스타일, 선호하는 챔피언이 크게 다르지 않아 바뀔 것이 없다고 봤다.

인터뷰를 마치며 최인규 감독은 "다음 경기, 오늘보다 더 나은 경기력을 보여드리겠다"며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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