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8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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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운 사기' 김동욱, 천우희 지키려 김태훈에 총 쐈다

기사입력 2023.07.18 21:25 / 기사수정 2023.07.18 21:36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이로운 사기' 김동욱이 김태훈에게 총상을 입혔다.

1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 16회(최종회)에서는 한무영(김동욱 분)이 제이(김태훈)를 총으로 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로움(천우희)은 검찰청을 탈출해 제이를 만났다. 이로움은 제이가 지승돈의 명의를 사용 중이라는 사실을 밝혀내기 위해 그가 핸드폰으로 은행 계좌에 접속하도록 유도했다.

특히 이로움은 "네가 왜 나한테 집착하는지 말해줄까? 너도 아는 거야. 네 본질이 뭔지. 세상이 널 버려? 나 같은 인간한테도 공감하는 사람들이 있었어. 너한테도 있었겠지. 선의로 닫가와서 널 도와줬던 사람들. 넌 호의를 등쳐먹고 가진 걸 뺏고 내다 버렸을 거고. 그게 너야"라며 독설했다.



이로움은 "스스로 고립되고 도태돼서 폭력 아님 돈으로 사람 사는 것밖에 못 하고 매 순간 가진 걸 뺏길까 두려워하고 의심하면서. 내가 너랑 같아? 내가? 그러길 바랐겠지. 너 같은 인간이 하나쯤은 있어야 구제불능인 너 자신이 덜 초라해 보일 테니까. 나는 너랑 다르다고 이 개새끼야"라며 분노했다.

제이는 이로움의 목을 졸랐고, "그래서 내가 널 잘못 본 거라고? 그 긴 시간 동안? 너 잘하는 거 있잖아. 연기. 이제부터 그렇게 해. 날 위해서. 정다정, 나사, 링고. 그 가족들. 필요하면 한재석, 한무영까지 다 죽여버릴 테니까. 넌 절대 날 못 벗어나"라며 협박했다.

이때 한무영은 제이에게 총을 쐈고, 제이는 피를 흘리며 쓰러졌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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