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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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겜2' 임시완→생활고 태헌 사이 광희, 변함없는 제국의 아이들 우정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07.16 21:10 / 기사수정 2023.07.17 09:18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제국의 아이들 태헌의 근황이 공개되며 광희의 미담과 제국의 아이들 우정이 화제가 됐다.

15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생활고에 막노동 뛰는 제국의 아이들 멤버 충격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은 황광희, 박형식, 임시완, 김동준 등 능력있는 멤버들이 속해 유명했던 '제국의 아이들' 멤버였던 김태헌이 출연해 자신의 근황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태현은 최근 물류 센터에서 일하고 있다며 "주 6일 일해서 64만 원을 번다"고 생계를 공개하며 자신의 근황이 알려진 후 자신을 안타까워하거나 '제국의 아이들'에 먹칠한다는 온라인 커뮤니티의 반응에 상처를 받았다고 덧붙이며 수중에 천 원 뿐일 정도로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음을 고백했다.



이어 김태헌은 유명했던 제국의 아이돌 활동 당시에는 멤버들과 개인 정산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멤버가 개개인으로 일하다보니 격차가 엄청 컸다. 처음부터 질투하지 말고 각자 일한 거 벌자고 했다"고 당시 정산 시스템을 공개했다.

또한 태헌은 "감사하게도 광희 형이 제 생일에 연락을 했다. '많이 힘들지? 시완이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우리 멤버들도 그렇고 항상 널 생각하고 있어' 등의 메시지와 돈을 보내줬다"며 광희의 미담을 밝혔다. 그는 "멤버들이 그 위치에서도 겸손하고 먼저 연락해주고 신경 써 준다"며 애정을 표했다.

영상이 공개된 후 바쁜 멤버들에게는 질투를 하던 이미지로 비춰지던 광희의 남모를 다정함이 큰 화제가 됐다. 또한 각자의 자리에서 승승장구 중인 멤버들과도 변함없이 끈끈한 우정을 이어가는 제국의 아이들' 멤버들 또한 함께 주목을 받고있다.

이들 사이에는 툴툴대면서도 모두를 포용하던 광희의 따스함이 있었다.



광희는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에 합류한 임시완을 언급하며 " "(임시완의 '오겜' 출연이) 미쳐버릴 것 같다. 잠이 안 온다. 솔직히 말하면 내가 오징어 상이다. 갑오징어 상인데"라고 귀여운 질투를 솔직히 토로하기도 했으며, 박형식과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했을 당시 달랐던 환영인사의 정도에 대해서도 솔직한 불만을 드러냈다.

하지만 광희는 "박형식이 잘나간 덕분에 제국의 아이들 출연료까지 함께 올랐다"며 박형식의 공을 인정하며 그를 치켜올리는가 하면, 스케줄이 없어 숙소만 지키던 임시완에게는 "바이올린이라도 켜라"며 필사적인 오디션 도전을 추천하며 그를 끌어냈다.



네티즌들은 뒤에서 빛나고 있는 광희의 매력에 "광희가 진정한 된 사람이다", "제국의 아이들은 멤버 간 너무 달랐지만 항상 훈훈한 것 같다", "솔직한 멤버들 사이 관계가 아름답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이들을 응원하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근황올림픽, KBS 2TV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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