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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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PD "유해진과 결혼하면 뺨 때린다…이서진 비추, 차승원 최고" (나불나불)

기사입력 2023.07.15 11:10 / 기사수정 2023.07.15 11:10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나영석 PD가 차승원을 최고 남편감으로 선택했다.

유튜브 '채널 십오야'는 지난 14일 '키큰형이랑나불'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나영석 PD의 키큰 형은 예능 '삼시세끼', '스페인 하숙' 등을 함께한 배우 차승원이었다. 

이날 나영석 PD는 "아까 이 형 오기 전에 애들한테 '이 세상이 멸망했다. 그런데 차승원, 유해진, 이서진 세 명 남았다면 누구랑 살래?'라고 물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우정 작가는 "나는 너무 혼자 살고 싶다"고 질색했다. 



나영석 PD는 "만약에 막내 PD를 시집보내야 해. 그런데 만약 유해진 형이랑 결혼한다고 하면 뺨 때린다고 했다. 절대 하지 말라고 할 거다. 그 형은 혼자 할게 너무 많다. 러닝도 해야지, 산도 타야지, 스위스도 가야지, 뭐가 되게 많다. 자기 세상이 너무 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차승원 역시 "절대 생각도 하지 마"라고 거들었다. 

이어 "서진이 형과 결혼한다면 굳이 말리지는 않겠지만 뒷감당은 니가 하라라고 할 거다. 마음고생이 있을 테니 니가 감내하라는 뜻"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차승원은 최고의 남편감으로 꼽았다. 나영석 PD는 "이 형은 결혼한 사람은 먹여 살릴 사람이다. 나도 애를 키우지만 그렇게는 못한다. 가족과 딸 예니에게 끔찍하게 하고 희생하면서 산다. 안 그럴 것 같은 이미지인데 내 욕망보다는 가족을 챙긴다"고 추천했다. 

사진 = 채널 십오야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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