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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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정·정인 양모 있대"…청주여자교도소, 재소자 팩트체크 (관계자 외 출입금지)[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7.14 06:30 / 기사수정 2023.07.14 09:36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수 김종국, 코미디언 신봉선, 양세형, 배우 이이경, 오마이걸 미미가 청주여자교도소를 찾았다.

13일 방송된 SBS '관계자 외 출입금지'에서는 신봉선과 미미가 청주여자교도소에서 입소 절차를 밟은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제작진은 미미와 신봉선의 촬영을 각각 다른 장소에서 시작했다. 미미와 신봉선은 영문을 모른 채 제작진을 따라 청주여자교도소로 가게 됐다. 교도관은 미미를 교도소 안으로 데리고 들어갔고, 미미는 "나 죄 지은 거 없다"라며 당황했다.



이어 미미는 교도소 안에서 신봉선과 마주쳤고, "눈물 날 것 같다"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미미와 신봉선은 입소 절차를 밟았다. 교도관은 첫 번째로 신원을 확인하고 신상 조사를 진행했다.

두 번째로 신체검사가 이뤄졌고, 그 가운데 항문 검사가 있어 멤버들을 당황하게 민들었다. 세 번째로 미미와 신봉선은 신입 교육 영상을 시청했고, 수용거실로 안내됐다. 김종국, 양세형, 이이경은 교도관복을 입고 다른 장소에 모여 모니터로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다.

더 나아가 미미와 신봉선은 실제 재소자들이 생활하는 수용거실에서 식사해고, 미미는 운동장에 있는 재소자들을 보고 "진짜 보통 사람 같다"라며 깜짝 놀랐다.

신봉선은 "여기서 안 뵀으면 몰랐겠지. 언니들 들어올까 봐 너무 무섭다"라며 거들었다. 미미와 신봉선은 수용거실에 달린 화장실을 둘러봤고, 신봉선은 "방에 달려있으니까 깨끗하게 쓸 수밖에 없다. 이거 봐라. 잠그는 게 없다"라며 문을 관찰했다. 미미는 "사생활이 보장되지 않은 건 확실하다. 빨래를 여기서 하시는구나"라며 덧붙였다.



신봉선은 "청주여자교도소에 있는 수용자 목록을 봤다. 여기 진짜 유명한 사건 언니들 많다. 고유정도 여기 있을걸. 정인이 양모 그 여자도 여기 있대"라며 설명했다.

미미는 "여기서 밥 먹게 될 줄 생각도 못 했다. 하루 이상 못 살 것 같다"라며 답답해했고, 신봉선은 "억압된 생활을 한다는 게. 그러니까 죄 안 짓고 살아야 된다"라며 맞장구쳤다.

또 미미와 신봉선은 김종국, 양세형, 이이경과 만났고, 교도관과 함께 교도소 내 시설을 둘러봤다. 그 과정에서 양세형은 "왜 그렇게 갑자기 SNS에 나오는지 모르겠는데 라인업이 뜨지 않냐"라며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은 청주여자교도소 재소자 명단을 언급했다.

이이경은 "사실인 것도 있고 사실이 아닌 것도 있더라. 이은해 씨 여기 있냐"라며 확인했고, 교도관은 "없다. 공신력 있는 매체들에서 팩트체크를 해서 보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당부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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