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13:34
연예

염정아 "'스카이캐슬' 한서진, 연기 활동 이어가게 한 계기" (코스모폴리탄)

기사입력 2023.07.10 11:57 / 기사수정 2023.07.10 11:57

김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배우 염정아가 인생 캐릭터로 '스카이캐슬'의 한서진을 꼽았다.

10일 유튜브 채널 '코스모폴리탄 코리아'에는 '염정아 식혜를 가장 최근에 받은 남자 배우는 뉴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염정아는 "몇 년 동안 쉬어본 적 없는 것 같은데 작년 11월에 작품 끝내고 지금까지 쭉 쉬고 있다"며 "운동도 하고 식혜도 만들고 했다"고 근황을 알렸다.

염정아는 식혜 제조에 대해서 "저도 유튜브 보고 그냥 한 것"이라며 "남편이랑 애들이 식혜를 좋아해서 매일 사다 먹었다. 유튜브 보고 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다. 그래서 점점 매일 하게 됐다. 맛도 꽤 괜찮다"고 밝혔다. 

많은 배우들의 롤모델로 언급되는 염정아는 '롤모델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지금 활동하고 계시는 많은 선배님처럼 오랫동안 연기를 하고 싶다. 그 분들 모두가 저의 롤모델이다. 딱 한 분 꼽기가 그렇다고 지금 활동하고 계시는 훌륭하신 선배님들 모두"라고 답했다. 



이어 '지금까지의 필모그래피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에 대한 물음에는 "작년에 개봉했었던 '인생은 아름다워'라는 영화가 있다. 많이들 봐주셨는데 제가 오랫동안 굉장히 뮤지컬 영화를 하고 싶다는 꿈을 꾸고 있었다. 그러다 하게 된 작품이라 그런지 애정을 많이 갖고 있다. 또 최근에 개봉해서 더 그런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런가 하면 염정아는 인생 캐릭터로 "많이들 기억해주시는 '스카이캐슬'의 한서진이 아닐까 싶다"고 꼽았다. 

그는 "아무래도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품이고 그 작품으로 계속 지금까지 제가 연기 활동을 할 수 있게 된 계기가 되어준 작품이다. 한서진이라는 캐릭터를 연기할 때 상당히 쾌감 같은 게 있었다. 지금 많이 까먹었지만 그땐 그랬다. 아주 멋진 작품이었다"고 고백했다.

또 염정아는 "영화 '밀수' 촬영 현장 분위기는 정말 최고였다"고 밝히기도. 

그는 "같이 했던 스태프들, 배우들, 촬영이 끝나도 집에 안 가고 싶을 정도로 매일이 행복했고 그렇게 좋은 현장이 또 있을까 싶다. 다 친했다. 다 자매 같았고 남매 같았다. 김혜수 선배님, 해녀 동생들, 조인성씨, 박정민씨, 종수 선배님 모두 다 친했다"고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

사진=유튜브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