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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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유진, 승리 비결 양심 고백...이은지·미미·이영지 비밀 폭로 (지구오락실2)[종합]

기사입력 2023.07.07 22:23 / 기사수정 2023.07.07 22:23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안유진이 언니들의 비밀을 폭로했다.

7일 방송된 tvN '뿅뿅 지구오락실2'에서는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의 인물 퀴즈가 이어졌다.

맛보기 찬스 가위바위보를 하던 안유진은 "시즌 끝날 때까지 말 안 하려고 했는데, 가위바위보를 할 때마다 우리 언니들이 항상 보자기를 그렇게 낸다"고 고백했다. 나PD는 "어쩐지 맨날 얘가 먹더라"고 회상했다.

미미는 박세리를 떠올리지 못해 위기에 빠졌다. 나PD가 "땡"을 외친 뒤에 미미는 "성까지 알고 있다"며 박세리를 기억해 냈다.

그러자 이영지는 "이건 영석이 형한테 문제가 있다고 본다. 우리 차례엔 스피드하게 가다가 미미 차례만 오면 뜸을 들인다. 영석이 형이 하차해야 한다고 본다"고 나PD를 몰아붙였다.

결국 멤버들은 다시 한번 기회를 얻었다. 그러나 이영지는 정우성을 기억하지 못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이영지는 "남자 배우 영역에 진짜 취약하다"며 다시 정답 맞히기에 도전했지만, "일단 되게 잘생기셨다. 이씨? 조씨? 박씨? 김씨?"라고 떠보며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이영지는 끝내 정우성을 떠올렸지만 "공개적으로 정말 죄송하다. 저의 이력으로는 슬기로운 의사 생활을 보지 않았고, 모든 작품을 안 보고 건너뛰기로 유명하다"고 사과했다.

또한 이영지는 르세라핌의 사쿠라를 카즈하라고 대답하며 아수라장을 만들었다. 이은지는 "심지어 K-문화대통령이었잖냐"고 지적했다.

결국 이영지는 "공식적으로 제가 MZ 대통령, K-컬쳐 프레지던트로서 물러나겠다"며 충격적인 사임을 발표했다. 이영지는 "르세라핌을 정말 좋아한다. 정말 죄송하다"고 작은 기자회견을 열었다.



아침 미션 벌칙을 받았던 미미는 안유진에게 모닝 스피닝을 추천했다. 이에 컴백을 준비하던 안유진은 관심을 보였고, 미미는 "넷이서 다 같이 가자"고 꼬드겼다.

이은지는 "고민 좀 해 보겠다. 나는 컴백 안 한다"고 거절했지만, 동생들의 권유에 다 같이 공복 스피닝을 하기로 결정했다.

공복 유산소가 끝난 뒤 멤버들을 위해 나PD는 '나나백반' 코너를 준비했다. 다양한 퀴즈를 통해 조식 메뉴를 고를 수 있는 코너였다. 퀴즈 실패 시 인도네시아 건강 주스 삼빌로토를 맛봐야 했다.

안유진은 '당신과의 키스를'이라는 질문에 '세어 보아요' 대신 '잊을 수가 없어요'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삼빌로토를 맛본 안유진은 "왜 핀란드 감초 사탕 냄새가 나지? 다 먹었는데 맛이 바뀐다"며 의아해했다. 미미는 의외로 "나쁘지 않다"는 평이었다. 안유진은 "저걸 다시 먹느니 밥을 안 먹겠다"고 질색했다.

안유진은 "이끼 같은 맛이 난다. 영석이 형 바지를 물로 짜서 그 물을 마시는 것 같다"고 증언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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