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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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쫌생이 소리 들어" 한영, ♥박군 극강의 절약에 '분노' (동상이몽)[종합]

기사입력 2023.06.27 00:16 / 기사수정 2023.06.27 00:16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한영이 박군의 절약에 분노했다.

2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한영이 키와모 정기모임 자리를 갖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한영은 이은형, 양효진과 함께 키 큰 와이프들의 모임, 일명 키와모 모임을 가졌다. 한영과 이은형의 남편 박군, 강재준도 키와모 모임에 참석했다. 

이은형은 보통 여자들이 인도 안 쪽으로 걷지만 자신의 경우 키가 큰 탓에 낮은 도로 쪽을 사수한다는 얘기를 했다. 양효진은 에스컬레이터 탈 때도 그렇다면서 이은형의 얘기에 공감했다. 이은형은 에스컬레이터를 탈 때 강재준보다 3칸 아래에 서 있는다고 했다. 



이은형은 "그래도 포켓남한테 한 번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다고 한다. 미친 사랑이다"라고 강재준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양효진은 "언니는 미친 사랑을 15년째 하고 있는 거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박군과 강재준은 상의탈의를 한 채 아이스박스를 들고 아내들 앞에 나타났다. 이은형은 특전사는 다르다며 박군의 몸매에 감탄하다가 강재준을 보고는 "박군 님은 벗어도 되는데 넌 약간 애매하다"고 얘기해줬다. 강재준은 이런 곳에 오면 벗어줘야 한다고 했다.

박군은 아이스박스 안을 보여주며 한영 몰래 집에서 가져온 것이라고 전했다. 한영은 사서 먹어도 되는데 박군이 집에 있는 걸 다 끌고 온다고 투덜거렸다. 박군과 강재준은 집 밖으로 나오면 다 비싸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이은형은 "그럼 집에 있지 왜 나왔느냐"라고 한마디 했다. 한영은 박군과 강재준의 짠돌이 면모에 "둘이 주파수가 맞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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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이 이끄는 키와모 멤버들은 수상레저를 즐기기 위해 움직였다. 한영은 럭셔리 보트를 발견하고 "오늘은 리치하게 놀자"고 했다. 박군은 "스피드가 생명인데 얘는 커서 느리다"면서 럭셔리 보트 옆 미니보트를 타자고 했다.

박군은 럭셔리 보트는 10분에 10만 원, 미니보트는 5분에 만 원이라는 얘기를 듣고 가격 차이가 5배나 나는 사실에 더 적극적으로 한영을 설득하고자 했다. 여기에 강재준은 연예인DC 언급해 이은형을 분노하게 했다.

박군은 식사를 위한 고기를 구입하면서도 최대한 아끼고자 했다. 한영은 "이런 데 와서는 아끼지 마. 오늘 같은 날은 고기 더 사지 그랬느냐"라고 했다. 

참다 못한 한영은 박군을 향해 "고기를 먹어야지. 내가 손님들 초대했는데. 집에서는 그럴 수 있다. 밖에서는 상황에 맞춰서 할 수 있지 않으냐. 고기 요만큼 사놓고 뭐하는 거냐. 이거 아낀다고 달라지냐? 더 먹을 수 있지"라고 말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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