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2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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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 제작' 스튜디오 드래곤 대표 사임…내부 횡령 책임

기사입력 2023.06.26 17:57 / 기사수정 2023.06.26 17:57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김영규 스튜디오드래곤 공동대표가 내부 문제에 책임을 지고 사임했다.

스튜디오 드래곤은 26일 김영규 대표가 대표이사 및 사내이사에서 사임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내부에서 제기된 횡령 사건에 대해 도의적 책임을 진 것으로 보인다. 최근 스튜디오 드래곤 측은 재직 중인 프로듀서 A씨의 비위 행위를 적발, 내부 감사를 진행했다.

A씨는 부당하게 금품을 수수하고 회삿돈을 횡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튜디오 드래곤 측은 A씨를 해고하고,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다.

스튜디오 드래곤은 지난 2016년 설립된 CJ ENM의 자회사로, '나의 아저씨', '미스터 선샤인', '더 글로리' 등을 제작했다.  2020년부터 경영 부문, 콘텐츠 부문을 분리해 공동 대표 체제로 운영 중이다.

김영규 대표가 콘텐츠 부문을, 김제현 대표가 경영 부문을 이끌었다. 김영규 대표의 사임 이후 김제현 대표가 단독 대표로 스튜디오 드래곤을 이끈다.

사진=스튜디오 드래곤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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