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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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이장우 우동집 즉석 점검 극찬 "같이 촬영한 사람 중 TOP3" (장사천재)[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6.26 07:4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백종원이 이장우의 요리 등 식당 운영 능력을 칭찬했다.

25일 방송된 tvN 예능 '장사천재 백종원'에서는 장사천재 실적보고회를 위해 다시 모인 백종원과 이장우, 존박, 권유리, 뱀뱀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랜만에 다시 만난 이들은 이장우가 운영 중인 우동집에서 반갑게 재회했다.

권유리, 뱀뱀에 이어 식당에 들어선 백종원은 "가게 예쁘다. 일부러 이렇게 해놓은거냐. 다른 사람들은 더 예쁘게 해놓으려고 하는데"라며 심플하게 꾸며진 이장우의 식당을 둘러봤다.



이어 "장사 머리는 좋아"라고 칭찬한 뒤 메뉴를 살펴보며 "메뉴가 간단해서 좋다. 그런데 갈비 메뉴는 이름을 변경해주는 것이 좋겠다"고 제안했다. 

백종원은 "돈가스처럼 밥 먹게 나오는거 아니냐. 떡갈비라고 하면 고급진 것을 생각할 수도 있지 않나. 이름 하나 지어야겠다"라면서 "이름 좀 지어달라"는 백종원의 말에 "오늘 한 잔 사면 지어주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이장우는 "인도네시아에서, 제가 진짜로 장사를 하는 사람인 줄 알고 사업을 같이 하자고 SNS 메시지를 보냈더라"고 놀랐던 경험을 얘기했고, 백종원은 "너는 어느 쪽으로 가도 상관 없다. 내가 같이 촬영해 본 사람 중에 (요리 실력으로) 거의 TOP3다. 지금 장사를 하고 있지만 바로 해도 된다"고 칭찬했다. 



또 백종원은 '장사천재 백종원' 촬영 후 바뀌어진 메뉴판 구성을 언급했고, "이장우에게 1~2년 장사해서 목돈 벌어서 그만둘거냐. 이 업종을 오래 가져가면서 할 것이냐고 물었더니 오래 하고 싶다더라. 브랜드 이미지를 '연예인이 하는 가게'에서 '가성비 좋은 가게'로 바꿔야 하지 않겠냐 했더니 금방 알아듣고 메뉴 양을 늘리더라"고 거듭 칭찬을 더했다.

"'장사천재 백사장'으로 배운 게 많다"는 이장우에게 백종원은 "얘는 출연료 안 받아도 될 뻔했네"라고 농담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한편 8일간의 영업 여정을 마치며 이날 종영한 '장사천재 백사장' 백반집의 총매출은 7746유로(한화 약 1107만 원)로 집계됐다. 연 매출로 계산했을 때는 약 4억9600만 원에 달하는 금액으로, 99%의 달성률을 보였다.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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