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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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귀' 김태리, 따라다니며 보이는 귀신..."정현우 왜 죽었어?"

기사입력 2023.06.24 22:12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악귀'에서 김태리가 계속 귀신을 보기 시작했다. 

24일 방송된 SBS금토드라마 '악귀' 2회에서는 자살로 생을 마감한 학폭 피해자 장현우의 모습을 보게 되는 구산영(김태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현우 귀신을 본 구산영은 염해상이 했던 "이름과 왜 죽었는지를 알아야한다"는 말을 기억했다. 이에 구산영은 몰카범 학생에게 "현우 왜 죽었어? 니들이 죽였어?"라고 물어봤고, 몰카범 학생은 "억울하다. 우린 때린 적도 없다. 딴데서 맞고 온 것"이라고 했다. 

정현우가 옥상에서 떨어지기 전 정현우는 몰카범 학생들에게 "내가 죽으면 우리집에 꼭 와줘. 내가 죽으면 우리 집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꼭 알려줘"라고 말하고 떨어졌다. 

구산영은 "자살이라고?"라고 물었고, 몰카범 학생은 "그런데 자꾸 죽은 현우한테 전화가 오니까 겁이 나서 누나 집을 찍은거다. 거기가 현우 집인 줄 알고"라고 말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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